제161집: 제20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7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6 Search Speeches

제물의 길은 아무리 어려워도 순종하고 가야 돼

여러분, 제물, 제물 되는 것이 필요해요? 「예」 이야! 위대한 남자, 위대한 여자군. 그게 쉬운 게 아니예요. 쉬운 게 아니라구요. 제물이 되려고 할 때, 어머니 아버지가 제물이 되라고 하겠어요? 못 되게 야단입니다. 자꾸 끌고 가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할 테예요? 끌려갈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요즘에 와서야 선생님 친구들도 선생님을 만나면 '야! 당신 훌륭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반대하고, 그렇게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가 가지고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한다구요. 반대하던 선생님도 와서 '아, 내가 몰랐었다. 그저 용서하라' 이러고, 형제가 와서 용서받고자 하고…. 싸우지 않고도 천하를 내 무릎 앞에 굴복시키는 이 권위가 얼마나 당당한가….

레버런 문이 미국을 구해 주러 왔고, 미국에 있어서는 레버런 문이 참 귀한 선생님인데도 불구하고 그 귀한 선생님을 댄버리에 갖다 처넣었으니, 미국 국민이 그것이 안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에는 역사 전말, 상하 전체가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뭐 레버런 문이 잘났다는 얘기는 안 합니다, 잘났다는 얘기는. 자연히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 이상 멋진 길이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전부 다 '당신이 챔피언입니다' 한다구요. 사업분야에 있어서는 '당신이 우리의 챔피언이요', 정치가는 '당신이 우리의 챔피언이요', 또 학자는 '우리의 챔피언은 당신이요' 이렇게 모든 분야에서 챔피언으로 찬양하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한 훌륭한 길이기 때문에 내가 무니들을 그러한 길로 가게 하려고 한다구요. (박수) 이제는 이 무니들을 잡아다가 고생시킬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잡아다가 고생시키려고 한다구요, 내가 잡아다가. 이걸 미국사람들이 보고 '아이구, 왜 저렇게까지 못살게 굴고 그러노. 아이구, 레버런 문 제발 좀 용서해 주소' 하는데 안 돼, 안 돼! 고생해야 돼요. 그렇게 고생시키더라도 꾸벅꾸벅 순종하고 가게 될 때 어떻게 되나 보라구요.

학교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눈을 딱 부릅뜨고 분필을 들고 엄하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예요, 그저 노는 식으로 편하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예요? 어떤 선생님이 참된 선생님이예요? 「엄하게 가르치는 선생님요」 알긴 아는구만. 나는 모르겠는데 알긴 다 알아. 그렇지만 여러분 자신들은 그렇게 심하게 하는 걸 원치 않지요? (웃음) 모순 상태예요. 그러면 둘 중의 하나인데, 선생님이 고쳐야 돼요, 여러분이 고쳐야 돼요? 「저희들이요」 알긴 아는구만. (웃음) 왜 웃노? 입은 말하는데 왜 눈은 감지? (웃음) 알긴 다 안다구요.

그러면 내가 심하게 해야 되겠나, 편안하게 해야 되겠나? 둘 중에 어느 것이예요? 「심하게 해야 됩니다」 고마와요. (웃음) 내 생각 같아서는 다섯 손가락 여기에다 전부 다 회초리를 달아서…. 여기에 벼락불이 나게 후려갈길 수 있는 쇠 회초리를 갖다 붙였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여기에 패스하는 것이 좋아요, 패스 못 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거예요? 「패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긴 아누만. 머리는 이러면서 대답은 '패스' (작게) 이러고 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가짜들이 많다는 거예요, 가짜들이. 진짜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그럼 '나는 탕감의 제물이 되겠소'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대단히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