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복귀의 전통정신 1992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0 Search Speeches

해와 국가인 일본의 갈 길

그러면 일본 사람들이…. 조그만 섬나라에는 길이 없잖아요? 불쌍한 여자들이라구요.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오쿠상(奧さん;안주인의 높임말)의 입장이에요. 아들딸의 장래를 개척해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을 지금 흑인들 세계로 시집가는 여자들도 모른다구요. '왜 내가 이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되느냐? '고 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하는 것이 일본을 구하고 아시아를 구하는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일말의 양심적인 가책도 없습니다. 역사적인 혁명의 순간이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거 대단한 것이지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그렇게 하면 천하에 없는 꽃이 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일본도 그렇지요? 아프리카 같은 데 선교사로서 간 사람이 말이에요, 일본 장관이라든가 고위층 사람이 찾아오면 어떻게 돼요?

대사관에 있는 사람도 경험이 없기 때문에 통역을 못 해요. 우리 식구들이 전부 다 통역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멤버들을 중심삼고 대사관을 움직여서 대사를 바꿀 수 있게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날이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일본에서 시집갔다고 해서 무시를 당하겠어요?

그 길이 일본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구요. 경제적인 동물이라고 불리는 일본 사람들이 어디로 갈 거예요? 여자, 게이샤(げいしゃ;기생)

는 말이에요, 게이자이(けいざい;경제) 동물이라구요. 게이샤를 알아요, 게이샤? 게이샤! 꽃 파는 여자! 꽃 파는 것이라면 통일교회의 꽃 파는 것…. (웃음) 꼭 마찬가지예요. 게이샤는 게이자이 동물이라구요. 돈이라면 무슨 짓이든지 한다구요. 미친 짓도 하는 거예요.

바로 그런 나라가 일본이라는 나라예요. 사탄은 하늘편의 것을 그렇게 사용해 버리는 거예요. 반대로 해 나왔다구요. 선생님은 정반대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웠느냐? 그거 어쩔 수 없었다구요. 그렇지요? 여자는 한 여자밖에 없습니다. 둘만 있어도 그렇게 안 되는 거예요.

천하에 한 여자밖에 없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죽여 버려요? 어떻게 해요?

내던져 버리면 끝이에요. 천하가 뒤집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탄이 사랑한 것을 주워 와서 새로 교육해 가지고 회개시켜서…. 뭐예요? 표백! 표백제가 있지요? 표백제를 사용해서 새하얗게 만들어서 거기에 새로이 글을 쓰든지 뭘 하든지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거라구요. 여러분은 그것도 모르고 당당한 일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영국이 실패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지요? 「예. 」그거 지금 그냥 만든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보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일본도 그랬지요? 교수 같은 양반들은 '문선생, 일본이 왜 해와 국가요? ' 했다구요. (웃음) 지금은 '이야,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틀림없이 해와 국가다. ' 하는 거예요. 해와 국가라는 증거가 뭐냐? 섬나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와의 복중에는 쌍둥이가 잉태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서로 싸우는 쌍둥이를 배지 않으면 해와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누구냐? 선생님이 일본을 해와 국가로 택정한 이후에 쌍둥이를 배게 되었는데, 그것이 조총련과 민단이에요. 그것을 소화하지 않고는 일본의 갈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한국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요?

일본 사람들이 야만인들이라구요. 시골 같은 데서 칼을 휘둘러서 사람들의 목을 베고 그랬잖아요? 지금은 이름도 없다구요.

한국 사람들은 전통적인 그거 뭐예요? 족보가 있습니다. 족보가 있어 가지고 5천 년 이상을 이어져 내려오는 거예요. 일본 사람들은 몇 대째예요?

3대, 5대 이상은 몰라요. 이름도 없고, 결혼하는 것도 일가 친척이나 형제끼리 해 버리는 결과가 된다구요. 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이에요. 정말이라구요.

그런 것이 시대를 맞아서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서 아담 국가를 40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 거예요. 서양을 통해서도 배우고, 아시아에서도 배운 것입니다. 전부 다 시집을 가서 세상의 모든 것을 보자기에 싸 가지고 오는 거예요.

시집가기 전 누나의 보자기를 풀어 보라구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자잘한 것들이 가득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까 자잘한 것들을 전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천하의 제일 작은 것들은 여자들이 만들지요? 그래서 일본이 전자세계에서 제일이 된 거예요. 라디오라든가 텔레비전 같은 것을 조그마하게 만들어서 호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거 여자의 성격 그대로예요.

(웃음) 그거 전부 다 어디서 주워 왔다구요. (웃음) 전부 다 그렇잖아요?

그런 것들을 만들기는 자기가 만들었지만, 전부 다 기술은 도적질해 온 것입니다. 자기 것도 아닌 것을 자기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 도적놈이라구요.

돈을 훔쳐 와서 자기 돈처럼 사용하는 것이 도적놈이지, 도적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런 사람이 도적놈이라구요. 꼭 그대로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