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4천만쌍 축복결혼 승리축하 대회 1997년 12월 30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93 Search Speeches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하" 이유

왜 잊어버려야 하느냐 하면 큰 것의 축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둥 말이에요. 알겠어요? 누가 기둥을 만드느냐? 아벨이 만들어야 합니다. 투입하고 투입해서 상대관계를 만들고도 남을 정도로 투입해야겠다는 관념이 없으면 기둥이, 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그것을 연결하는 거라구요. 아무리 커도 똑 같은 식으로 연결됩니다. 절대 투입하면 절대적인 축, 기둥이 남아지기 때문에 그 축을 중심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렇게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느냐? 하나님은 왜 투입하고 잊어버리셨느냐? 그건 축, 기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아벨이 투입하고 투입한 후에도 또 투입하고자 하면 축이 위쪽으로 올라가 갑니다. 거기서 제2차 세계로 이어지는 동기가 되어서 수직을 이루게 됩니다. 투입하고도 잊어버리지 않는데는 가정에서 종족·국가·세계·천주까기 관통하는 기둥이 똑바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중대한 내용이라구요. 그래서 작은 것은 큰 것에 투입해야 합니다. 아벨이 형님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상대관계 이상 이를 뚫고 나갈 투입권을 계속하지 않으면 영원한 방대한 축이 조성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왕이시기 때문에 투입하고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고 잊고 잊으면서 영원히 우주의 사랑의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대우주가 존재합니다. 대우주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을 이루어 대우주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입하고도 잊으시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루는 사랑의 힘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우주는 축을 전복시키는 그 자리는 만민 불변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영생으로 이어진다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어머니 입장, 부모 입장, 자녀 입장, 모두 투입해 나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몸도 영원히 투입해 나갑니다. 자기가 낳은 자녀, 젖을 먹일 때의 자녀에 대한 심정을 어머니는 갖고 싶어합니다. 부모가 갖고 싶어한다구요. 80이 넘은 어머니가 60이 넘은 자식이 어디 나간다면, 나갈 때 자동차 조심하라고 어린아이에게 하는 것처럼 충고합니다. 어머니가 이렇게 큰자식한테 매일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까요? 나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말은. 부모의 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머니의 명령을 당연히 받아들이는데 효자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당연하듯 말이에요.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영원한 효녀 효자가 태어나게 됩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들이 결혼하면 남편에게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고 묻는다구요. 이만큼, 이만큼…. 점차 커집니다. 집, 일본, 그리고 아시아, 세계, 천주, 그 어떤 것보다 더 자기를 사랑하느냐고 한다구요. 그러면 남편으로부터, '그거 물어보나마나 당연하지.' 그런 말을 듣고 싶어한다구요.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요? 한없이 크고 넓은 가슴을 가지고 하나님에게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사랑의 뿌리를 연결해야 한다고 아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인정해 주는 남편, 이 남자야말로 바로 내 남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그 부부는 절대로 이동할 수 없는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그와 같이 남편을 믿고 신뢰하는 정도가 자기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면 그건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구요. 기쁨으로 가슴이 뿌듯하다구요. 남자도 그래요. 사랑은 무한히 포옹하고 싶어한다구요. 하나님께서 투입하고 잊으시는, 무한대로 투입하고도 잊으시는 것이 동기라고 생각하면 무한대의 포옹의 상대권을 이루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이 무한하다는 것은 효력이 없는 무한대의 욕망이 아니라는 거예요. 효력이 있는 사랑의 세계의 적극적인 희망을 가지는 것도 인간으로 당연히 가져야 할 욕망이라구요. 굉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