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성약시대 안착과 지도자의 자세 1994년 11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58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있" 것은 느끼지 못해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에는 전부 다 혼자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에 환경을 창조했어요.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가 있고 객체가 있다는 거예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습니다. 여기는 태양이 있고, 공기가 있고, 물이 있고, 흙이 있는 거예요. 요게 중요한 거예요. 이 환경에는 반드시 태양과 물과 공기와 흙이 있는 거예요. 생명체를 위해 필요한 요소가 되어 있다구요. 여기 보면 이 눈이 태양, 코는 공기, 입술은 물을 상징해요. 위 입술은 말이에요. 물을 마실 때 위 입술로 마시는 거예요. 아래 입술은 그릇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또, 여기 이빨도 전부 다 먹을 때 여기 아래서 먹지, 위에서 깨물어지지 않거든요. 아래는 땅을 상징하고 물을 상징하는 거예요.

그래, 얼굴 가운데 이게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눈) 하나님을 상징하고 이건(코) 아담 해와를 상징하고 이건(입) 만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방을 말하고 이건 재출발을 하기 때문에 이걸 하면 32개가 있는 거예요. 이빨이 32개라구요. 전체가 그래요. 사팔이 삼십이(4×8=32)가 됩니다.

이렇게 볼 때, 내가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뭐 다 있지만 내가 혼자 사랑이 있다고 키스하고 이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어떻게 돼? 미쳤다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상대가 얼마나 귀한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도 혼자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양심이 있고,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지만 상대가 없으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손을 가까이 하면 보여요, 안 보여요?「안 보입니다.」왜 그래요? 어째서? 하나가 되면 가까이 하나되면 모르게 된다 이거예요. 알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릴 때 코딱지 파 가지고 먹어 봤어요? 그것이 달아요, 짜요?「짭니다.」전부 다 짜다고 했다구요. 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왜 더럽지 않아요? 그 짜다고 하는 건 전부 다 맛 봤다는 거예요. 그게 왜 더럽지 않아요? 남의 것 같으면 '아! 뭐야!' 이러고 야단할 거라구요. 자기 것은 왜 더럽지 않아요?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눈이 깜박 깜박 하는 것을 하루에 몇 번 하는지 헤어 봤어요? 몇천 번 하는지 그것을 하나, 둘, 셋, 세 시간만 헤어 보면 정신이 나가 자빠질 거라구요. 그것을 왜 몰라요? 왜 느끼질 않아요? 왜 느끼지 못하느냐?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이 아침에 변소 들어가게 될 때, 양변기에 앉아 가지고 힘 주면서 큰 것 하게 될 때 말이에요, 마스크 끼고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안 들어갑니다.」(웃음) 그래, 그것을 딴 사람이 그렇게 하면 도망갈 텐데 왜 종일 앉아 있어요? 그것이 왜 더럽지 않아요? 이제 알았다구.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되면 못 느낀다 그거예요.

여러분들이 바른손을 들어서 왼쪽 여기 가슴에 얹어 보라구요. 무슨 소리가 나요?「심장 고동 소리가 납니다.」고동이지요, 고동. 하루에, 하루에 몇 번이나 느껴요? 바쁠 때는 뭐 한 달도 못 듣고, 1년도 못 느껴요. 그것을 청진기로 들어보면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구요. 그런데 요것 머리카락을 건드리면 알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안 느낀다구요. 머리는 조금만 건드려도 아는데, 이것은 몇십 배, 몇백 배 되는 소리를 왜 안 느껴요? 그것은 왜냐?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은 내가 역사적으로 처음 하는 말입니다. 하나돼 있는 건 못 느낀다 이거예요.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이게 다 있는데 왜 못 느끼느냐 하면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돼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 하나님이 우리 속에 깊이 있더라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들하고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는가 찾으러 다녔지만 자기가 안고 다닌 것을 몰랐습니다. 사랑과 같이 못 느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