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남북통일을 위한 대학기지 조성 1987년 10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0 Search Speeches

남북통일 대통령을 만"기 위한 국민-합 활동을 하라

국민연합이 남북으로 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이북 5도 동포는 이미 결정적인 사실이지만 그 외에 남한에서 잘먹고 잘살던 서울 시민들이 거기에 동참해 가지고 후원하는 것이 한국 민족으로서 해야 할 의무가 아니냐 이겁니다. 여기에 불참하는 사람은 천벌을 받을지어다라고 저주해야 돼요. 천벌을 받아야 돼요. 수많은 우리 동포가 북한에서 얼마나 신음하고 있어요? 이 북괴 김일성 때문에 백만 이상의 국민이 피를 흘리고 있다구요. 이 원흉을 남겨 놓고 밤에 편히 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러면서 불어대는 거예요.

12만 반장 집에 `세계의 희망' 이란 책을 전부 주는 겁니다. 그 집에 그 책을 갖다 놓는 거예요. 몇 번만 갖다 놓으면 자연히…. `당신, 이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고 남북을 통일하자는 데 있어서 이러고 있을 수 있소? 이 골목을 책임지고 매일같이 붙여요' 하고는 배당해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가능하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 그냥 해 놓은 거 아니예요. 이때 써먹어야 되겠어요.

서울만 딱 움직인다면 경기지구는 자연히 바람 부는 거예요. 인천도 그렇고 경기지구는 자연히 바람이 불어요. 이래 놓으면 이북의 5도민을 합하면 1천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지구 합하면 1천 7백만, 이래서 2천 7백만이 우리 활동권 내의 영향을 받게 된다구요.

경상도 대통령, 경상남도 대통령, 아이구우…. 그다음에 경상북도 대통령, 경상북도 대통령이 누군가? 「노태우」 누구예요? 박정희, 아이구! 경상남도 대통령이 누구예요? 「전두환」 전통, 아이구! 대통령 해먹다가 전부 다 쫓겨나지 않았어요? 전라남북도도 김대중이가 해먹겠다고, 전라도 패 대통령 해먹겠다고…. 그다음에 충청도 김종필 패. 삼팔선에 제일 가까운 경기도 패, 서울 패, 강원도 패는 어디 갔어요? (웃음) 잘났다고 하는 서울 패들은 뭐예요? 대통령 하나 길러 놓을 배포도 없는 이 졸장부들아! 이렇게 들이까는 겁니다. 그 말이 맞거든요.

우리는 남북통일 패로서 남북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못 내거든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을 통해서라도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 해야 돼요. 그러면 `거 옳소!' 하게 돼 있다구요. 그건 전부 다 대한민국 패예요. 패당 만들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옛날 신라와 백제를 만들어 놓고 이게 뭐예요? 보라구요. 서울시에 보게 되면 하다못해 수위까지도 경상도 떼거리예요, 경상도 떼거리. 해먹을 것이 없어서 수위까지 경상도 사람들을 써요? (웃음) 미친 녀석들이야. 아마 똥 푸는 작자들도 전부 다 경상도 패일 거라. (웃음) 그게 뭐예요, 그게? 나라 망치는 거예요. 파벌주의는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