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새로운 가정 1982년 10월 15일, 한국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Page #18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라 가정을 갖게 된 것

자, 그러면 가정을 갖는데 누구의 뜻을 따라서 가정을 갖느냐? 여러분들 뜻이예요?「아닙니다」 물론 여러분들 뜻도 있지요. 선생님의 뜻이예요? 선생님 뜻도 있지요. 그렇지만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이예요, 하나님의 뜻. (박수)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적인 입장에서 가정을 이룬다는 사실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것을 이제부터 훑어서 얘기할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뜻에 일치될 수 있는 가정의 출발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된 아담 해와로부터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한 자리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축복을 받아 가정을 이룬 그 가정에서부터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뜻이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아담 일대에 가능했겠느냐? 안 되었을 것입니다. 아담 일대에 세계적인 기반이 안 닦여졌을 거라구요. 그걸 확장하는 것은 동그라미를 확장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원의 센터 포인트라는 것은 90각도에 대한 수직선입니다. 종선입니다.

그것이 뭐냐? 내가 엊그제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아담 해와가 횡적으로 하나되면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아들딸과 같이 사위기대의 사랑의 기반에서부터 모든 출발을 본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의 순수한 사랑, 하나님을 중심삼은 순수한 사랑, 아담 해와의 순수한 사랑, 아담 해와의 아들딸의 순수한 사랑, 이 넷이 하나되어 가지고 출발하는 거예요. 넷의 출발이 그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순수한 부부의 사랑의 동참자요, 아들의 생명도 순수한 부부의 사랑의 동참자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부모의 사랑의 동참에서부터 출발한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는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이기 때문에 대등하다, 동등하다는 겁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알겠어요? 여기서부터 이것이 완전히 원형의 센터가 돼요, 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