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믿음의 자녀와 가정교회 1983년 05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7 Search Speeches

누구나가 천국갈 수 있다고 인정하" 사람이 되자

그리고 축복가정들, 지금까지의 통일교회 축복가정으로서는 어디나 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교회축복이예요. 국가축복 과정을 넘어가야 됩니다. 그다음에 세계축복 과정을 넘어가야 천국에 들어가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옛날에 임자네들한테 축복할 때 세계의 정상기반에서, 사탄의 참소권이 없는 자리에서 축복했어요? 아니예요. 세계가 참소하고, 나라가 참소하고, 교회가 참소하는 권내에서 축복했어요.

그런 걸 당해내던 시절이 엊그제 같잖아요? 그건 통일교회 내에서의 축복이지요. 통일교회 내에서의 그 축복권이 확대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국가 축복권을 넘고 세계 축복권을 지나서야….

여러분이 세계 축복권에서 축복받을 때 여러분의 후손이라든가, 여러분의 동지라든가, 여러분의 친척이라든가, 여러분을 아는 사람이 '저 자식은 축복받을 수 있는 자격이 못 된다' 하면 못 받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얼마만큼 완성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사탄세계의 나라나, 민족이나, 종족이나, 가정이나, 친척이나, 친지나, 선생이나 '저 자식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백성이 못 된다' 하면 못 가는 거예요.

한국 백성도 그럴 거라구요. '천국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문선생 혼자밖에 갈 사람이 없다'고 그럴 거예요. 그럴 날이 멀지 않아 온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도 '선생님 한 분만 천국가지 우리는 못 간다' 그럴 거예요. '아이구! 우리들은 못 가지만 선생님은 천국간다' 하는 때가 오고, 대한민국 백성도 '우리들은 못 가더라도 선생님만은 애국적인 모든 사상으로 보나, 신앙적으로 보나 천국갈 수 있다' 이런 풍조가 꽉찰 때가 온다구요. 미국도 그런 시대가 온다구요. 죄없이 핍박을 톡톡히 받았으니까요. 그건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가정이 옷깃을 여미고…. 여러분의 할아버지나 살아 있는 모든 친척들이 여러분을 하나님같이 모셔야 됩니다. 자기 친구가 그렇고, 자기 스승이 그렇고, 자기 나라와, 자기 종족과, 가정이 그래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못 넘어가게 돼 있어요. 욕심꾸러기 모습을 갖고, 자기 생각대로 하고,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하게 되면 못 넘어가요. 큰 것을 위해 우리는 다 버린 사람들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큰 것, 더 큰 것을 위해서.

그런 관점에서 다 비교하고 비판해야 돼요. 떡을 한 짐 지고, 사랑하는 자식이 누워 있더라도, 굶어 죽어가는 자리에 있더라도 원리적으로 볼 때 가인을 사랑하지 못했으면 그것은 가인에게 갖다 주는 거예요. 그게 복귀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활을 지금까지 해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할 때에는 변명할 자가 없다는 겁니다. 그건 서구사회, 개인주의에 물든 미국 사람들도 그것만은 인정해요.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세계를 위해 희생하는 분이라고 인정하는 거예요. 복잡한 원리는 모르지만 문선생 하나는 제일 귀한 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번에 나가 봤더니 반대하던 녀석들이 얘기하는 것이 '문선생만은 참 존경한다'고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책임자들, 통일교회 사람들이 잘못해서 반대하지, 문선생만은 절대…. 왜 그러느냐 하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은 모든 것이 옳다 이거예요. '내가 가지 못해서 통일교회 떨어졌지 문선생이 나빠서, 통일교회의 가르침이 나빠서 떨어진 게 아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알아주지 못하고, 본부에서 알아주지 못하고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의 색시, 여러분의 아들딸이 알아줘야 되고, 여러분의 친척, 여러분의 종족이 다 알아준 후에야 선생님이 알아주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는 녀석들이 많아요, 도둑놈같이. 그거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박판남이도 선생님이 뭐라 하면 섭섭했을 거라. 이런 말을 듣고 이제 좀 됐지. 그러니까 하나님도 불평하지 못하고 지금…. 영계 전체가 '하나님이여!' 사탄까지도 '하나님이여!' 할 수 있어야 돼요. 그 고개 넘기가 그렇게 힘들어요. 복귀의 한의 고개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예요. 선생님 같은 양반이 나와서 이 놀음 해주니 소망을 갖고 나가고 있지요. 그래야 청산될 게 아니예요? 언제 청산해요, 언제? 언제 깨끗이 청산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의 원리를 중심삼고 심정적인 모든 불신의 길을 언제 탕감하고, 또 세계의 불신, 우주에 꽉차 있는 불신을 언제 탕감하고 신의의 기반을 갖고 넘어갈 수 있느냐? 그거 어떻게 답변할 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친척에게 비판받고, 친구에게 비판받고, 교인들에게 비판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면 길이 열려도 못 갑니다. 절대 못 간다 이겁니다. 사람은 영물이예요. 자기 양심에 가책되는 것은 반드시…. 사탄도 알고,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이후 말씀은 녹음이 안 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