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섭리사로 본 여성해방시대 1992년 07월 30일, 한국 종로교회 Page #71 Search Speeches

천운을 움직이" 문총재를 붙"면 살 수 있어

자, 한마디로 결론짓자구요. 천운과 더불어 갈 수 있는 그런 한 사람이 있다면, 나라가 그 한 사람을 붙들면 살 수 있어요, 없어요? 「살 수 있습니다. 」 세계가 붙들면? 「살 수 있습니다. 」 마찬가지예요.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신랑으로 오시는데, 나라가 그분을 붙들면 나라가 사는 것이요, 민족이 붙들면 민족이 사는 것이요, 가정이 붙들면 가정이 사는 것입니다. 그분이 세계 어디로 가느냐 하는 데서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참부모이고 메시아라면, 여러분들은 어떤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개인의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가정의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망조(亡兆)든 대한민국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세계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하늘땅의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하나님 대신 자리에서 붙들고 싶어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 대신 자리에서 붙들고 싶습니다. 」 도적놈들같이 욕심은 많아 가지고…. (웃음) 웃을 게 아니라 심각한 얘기라구요. 사리(事理)에 맞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여러분이 누구를 만난다 할 때, 대통령 만나고 싶어요, 면장 만나고 싶어요, 군수 만나고 싶어요, 도지사 만나고 싶어요? 「대통령 만나고 싶습니다. 」 알긴 아는구만.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서 붙드느냐? 그분이 천운을 중심삼고 가는 길 앞에, 하나님의 모든 것 앞에 몸 마음 다해서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자리에서 천운을 중심삼고 천주(天宙)를 구하려는 이가 지금 기독교에 한명이라도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영계에 간 사람들이 다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의 아버지라고 하고, 석가의 아버지이고, 공자의 아버지이고, 마호메트의 아버지라고 선포했더니, 저 회회교에서는 나를 잡아죽인다고 사형 선고를 내렸더라구요. 그 종주(宗主)들한테 가서 물어 봐요, 내가 거짓말 하나. 똥사개까지 다 헤쳐서 알아 가지고 얘기하지, 그냥 흘러가는 사나이가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한번 딱 얘기하면 천년 만년 가는 거예요. 이게 자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