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예수와 우리 1969년 05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필히 찾아 세워야 할 믿음의 자녀

예수님도 4천년 역사의 기반 위에 가정을 이루어야 할 터인데, 가정의 근본되는 해와, 즉 신부를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믿음의 아들딸인 세 제자를 세웠어도 그들이 가인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의 직계 아들딸을 모시지 못했고 소생, 장성, 완성과 아담 시대, 예수 시대, 재림 시대, 이 3시대를 대표하여 가인이 반대한 것을 가정적인 기준에서 탕감복귀할 수 있는 기준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어 갔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생활권내에 사탄을 분립하고 추방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에덴 동산에서 사탄이 침범해 들어왔던 그 기준을 넘어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넘어서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생활에서 이 길이 그 길 같고 그 길이 이 길 같을지 모르지만 똑바로 그 길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천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낙원에 계시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가정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낙원에 계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낙원은 천국 가기 위한 대합실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신부를 찾고 아들딸을 찾아 세워, 아담이 실수했던 모든 것을 탕감복귀해야 천국에 들어가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아서 가정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더 나아가서 세계적인 터전을 닦아 나가는 것이 바로 통일교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예수님이 핍박받으며 가셨던 길을 재차 되풀이하는 역사노정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실패했지만 우리는 실패의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는 입장에서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예수님이 찾지 못했지만 하늘가정을 우리는 이 땅위에서 찾아 세우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팻말을 지상에 꽂아 놓고 그대로 직행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땅 위에서 원죄 없는 아들딸을 낳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서 종교와 구주라는 명사를 통하지 않고서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려면 이러한 아들딸을 낳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예수를 믿지 않고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아들딸을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 단계의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러한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가? 그것은 통일교회의 문선생에게 배워야 됩니다. 그러기에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증거하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하지 못한 사명을 이루어서 예수님을 위로하고 예수님의 길잡이 노릇을 대신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명을 여러분이 감당해 내야만 예수와 우리의 사명이 완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