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체휼과 실천 1975년 02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2 Search Speeches

현실적 무대-서 체휼이 가능하다" 것은 종교세계의 위대한 혁명

다음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 기도 가운데서 음성을 들어 보면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라. 선생님을 슬프게 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을 기쁘게 해드려라' 하는 거예요.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렇게 가르쳐 준다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잠을 안 자고 그러다 보니 영계가 열리더라 이거예요. 제일 빠른게 그거라구요. 영계가 열린다구요. 선생님이 미국에서 뭘하는지 앉아서 보거든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이것은 막연하던 신앙의 주체적 대상을 현실적인 실체적 주체로서 횡적 무대에서 체휼할 수 있는 권을 형성했다는 거예요. 이러한 사실은 종교세계에 위대한 혁명을 제시하는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휼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새로 온 교수님도 계시구만요. 지성적인 면과 그런 면의…. 거 논산 할머니가 무식한 할머니라구요. 여기 본부에, 있는 승도 할머니도 무식한 할머니예요. 선생님이 그들을 데리고 지금까지 몇십 년 같이 나왔지만, 지금도 증거해 준다구요. 내가 뭐 어떻고 어떻고 증거하는 것보다도…. 자기 자랑하는 사람은 뭐라구요? 병신 축에 들어간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자랑 안 해도 그런 사람들이 자랑해 줍니다. 전부 다 나발 불어 줘야 된다구요. 필요하다구요. 내가 그러고 있으면 뭐예요, 그게? (웃음) 그거, 안됐지요. 안됐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전부 대신해 주기 때문에…. 그런 할머니들이 앉아서…. 그거 보면 우습지요. 세상이 그럴 수 있나 말이예요. 뭐라고 할까, 형편이 무인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새로운 창조가 벌어지는 거예요. 창조하기 전에는 뭐가 있나요? 형편이 무인지경이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힘과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가게 되면 재창조의 실적, 혹은 실체 가치가 형성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데에 관심을 가져야 돼요.

그런 할머니가 남자도 앉아서 소변을 보라고 하면 그렇게 하는 거예요. 서양 사람은 걸터 앉아서 변을 보고 동양 사람은 쪼그리고 앉아서 보는데, 동양 사람도 걸터 앉아서 보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 돼요. 맨 처음엔 안 나온다구요. (웃음) 그거 그렇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렇게 하려면 습관화되어야 돼요. 그게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극과 극, 높은 것은 낮은 것을 부정해서는 원만이라는 것이. 완성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많이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휼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얘기하는 것입니다. 체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를 해야 되고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나타나는 계시나 몽시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구요. 그것을 조정을 해서 현실적 생활권 내에, 실천무대에 어떻게 적용시키느냐 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