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기도의 중요성 1979년 04월 15일, 미국 Page #10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의와 뜻- "른 기도" 반"시 이루어져

여러분들이 장로교나 감리교를 가서 가만히 기도를 들어 봐요. '하나님이여! 우리 장로교단 축복해 주소! 우리 감리교단 축복해 주소! 우리 교인들 축복해 주소! 세상은 다 망조가 들었으니 우리 아들딸 사랑해 주소!' 전부 다 그런 기도를 한다구요. (웃음) 그런 기도를 암만 천년을 해도 안 들어 줘요. 하나님이 얼마나 귀가 아프겠어요. 그래서 귀를 다 막고 있다구요, 막고 있어요. (웃음) 알겠어요? 기도를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 교단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고 하나님을 해방하겠습니다' 그런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귀가 번쩍 뜨인다는 것입니다. 정말 번쩍 뜨인다는 거예요. (웃음) 사람과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지 별거 있어요? 그거 이해돼요? 「예」

기도는 자기를 중심삼고 하면 안 이루어집니다. 암만 기도해도 안 돼요. 세계와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목적인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모험이 필요하면 그 모험을 통해서 전진하게 될 때, 하나님이 '음! 해라! 해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욕먹을 자리로 찾아가게 하는 겁니다. 거기에서 부딪치게 되면 하나님은 '저거 한번 부딪치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자력(自力)으로 굴복시키게 되면 하나님은 '하- 좋구만' 하고 기다린다는 거예요.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건 뭐 싸움도 하지 않고 겁을 먹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겠어요? '응응. 해라! 해라!'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웃음) 그러니 선의의 문제를 일으켜라 이거예요. (박수)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 사람들이 2백 년 동안 전부 다 기반 닦아 가지고 잘 살고 있는데 요 굴레를 타고 와서 욕을 들입다 하니까 '그거 우리를 희롱하는 게 아니냐' 그러고 있어요. (환호. 박수) 그렇다고 내가 미국을 파괴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불쌍하게 여기고 새로운 길로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상이 떠들고, 이 원수가 크니까 싸워야 돼요. '하나님! 내게 힘을 주시고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래야 '응응. 알고 있다' 이렇게 통하지 말이예요, 뭐 싸우지도 않고 '아이고! 하나님 다 해주소' 해야 소용없다구요. 그래야 하나님이 기도해도 더 들어 주고 싶지, 이건 기도만 하고 앉아 가지고 될 게 뭐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틀림없이, '이녀석은 암만 고생해도 틀림없이 이 길을 간다' 할 때, 하나님이 암만 시험하고 기다려 봐도 틀림없다고 생각할 때 그다음에 와- 밀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느 단계를 지나가게 되면 하나님 앞에 내가 기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 하나님은 벌써 이루어 준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웃음) 알겠지요? 「예」

기도를 할 때, 기도하는 장소보다 기도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걸 알아야 돼요. 기도하는 것보다도 그 시간에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면 그게 더 귀하다는 거예요. 기도는 내가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도 힘이 모자랄 때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데 무슨 기도가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를 하려면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하라는 겁니다.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예요. 그런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이 축복해 준다구요.

자, 여러분들 하나님도 기도할까요, 하나님도? 「예」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도 기도할까요? (웃음) 하나님도 기도한다구요, 기도한다구요. 여러분 부모들이 말이예요. 부모들이 사랑하는 자식 대해 가지고 얼마나 마음으로 쑹얼쑹얼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데 그게 기도라구요. 그건 누구를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그래요?

통일교회가 있으면 통일교회 레버런 문 그 사람은 뭐 어떻고 어떻고…. 통일교회 어떻고 어떻고 그렇게 쑹얼쑹얼 하며 '잘해야 되겠다. 잘해야 되겠다' 하는데 그게 다 기도라구요. 기도가 그거예요, 기도가. 여러분들이 뜻을 중심삼고 절박한 입장에서 혼자 싸워 나가면서 그저 모험해 보려고 쑹얼거리면서 그래 봤느냐 이거예요. 그게 기도라구요.

기도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은 기도하면서 행하려고 생각해야 돼요. 기도 하고 나서 다 이루어 주면 행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기도하면서 행하려고 생각해야 돼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이 함께합니다. 그럴 때 기도해야 된다구요. 내 힘이 미치지 못할 때 기도하는 거예요, 심각하게.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와 뜻에 따르는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이예요, 우리 인간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없다구요, 사탄을. 보라구요. 6천 년 동안 하나님을 울렸던 사탄을 굴복 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기도가 절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는 얼마만큼 심각해야 돼요? 모든 준비를 갖춰 가지고 기도해야 돼요, 모든 것을. 두 마음이 아니라 한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 처녀 총각이 결혼을 이제 해야 되겠다 할 때는 말이예요, 자기가 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전부 다 선생님이 해주니까 뭐 그건 그렇지 않겠지만 말이예요, 그걸 여러분들이 결정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렇게 심각한, 그 이상 심각해야 된다구요. 그 이상 심각한 자리를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또, 자기 사랑하는 부모가 죽으려고 하는, 운명하려고 하는 그런 순간이 얼마나 심각하냐 이거예요. 그 이상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밤을 새워 기도하면서라도 잘 수 없는, 졸 수 없는 입장에서 기도해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져요.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해 준다는 거예요.

십년 전에 그러한 기도를 했으면, 십년 동안 내가 그 기도를 중심삼고 바라고, 하나님 앞에 한 약속을 중심삼고 내가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한 자세를 가지고 기도하게 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기도가 빨리 이루어진다고 좋아하지 말고, 늦게 이루어진다고 슬퍼하지 말라구요. 길면 길수록,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더 큰 복을 얻고 더 크게 이루어진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