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반성 1976년 12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3 Search Speeches

복귀섭리의 심각함을 못 느끼고" 자신을 자'할 수 -어

현재 여러분의 상태를 보면…. 1976년, 금년 미국에서의 우리 활동을 생각해 보면, 양키 스타디움 대회로부터 워싱턴 대회까지 치열한 투쟁을 했다 이거예요. 이번에 과학자회의까지 끝났습니다. 이런 경력을 생각해 보게 될 때, 나는 한다고 했는데 별반 실적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구요.

그래 여러분은 워싱턴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것이 전부 다 뼈에 사무치게 '아, 이 승리가 절대 필요했다' 하는 게 느껴져요?「예」 억천만세에 있어서 둘도 없는 찬스였다고 진정 느껴지기가 쉽지 않다구요. 누구보다도 그 대회에 있어서 생명을 건 사람들이 아니고는 그렇게 못 느낀다 이거예요. 그걸 알겠어요?「예」 이걸 만약에 실패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고, 이걸 만약 성사 못 하면 얼마만큼 영향이 벌어지고, 얼마만큼 자기에게 치명상이 벌어지고, 얼마만큼 섭리의 뜻까지 피해가 된다는 것을 실감했느냐 이거예요?「예스(Yes)」글쎄 여러분들이 '예스' 하지만 그 정도가 다 다르다구요. (웃음) 여기에 몇백 명이 있으면 몇백 급이 생긴다 이거예요.

그렇게 보면, 이 우주를 건 심각한 투쟁과정에서 이것이 뒤넘이치면 어떤 결과가 된다는 것을 알고 모든 정성을 다해 투쟁했다 하게 되면 그건 자랑할 만한 일이지요. 그래서 승리하면 그건 하나님의 승리인 동시에 선생님의 승리요, 틀림없는 내 승리예요. 그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나는 워싱턴 대회에 참석한 용사요. 나 알아줘야 돼요' 그럴 수 있어요?「예」(웃음) 하나님편에서 워싱턴 대회를 본다면 선생님의 말과 같이 역사적 의의를 지닌 것입니다. 그런데 뒤넘이치는 문제가 생긴다면 지금까지의 수십만 년 역사의 복귀섭리를 해 나오는 데 있어서 이 고비를 넘어야 한다 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심각하겠어요? 넘는다고 소원하던 경계선을 넘는 날에는 요 한 걸음을 넘어섰다면 세상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런 순간이 있을 거라구요, 그런 순간이. 어느때인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때가 만약에 워싱턴 대회였다면 어땠을까? 하나님이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이거 심각하다는 거예요. 또 선생님으로 보면, 선생님이 그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생애를 걸고 이 고지를 향해서 넘어간다 할 때, 그 장소가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두려운 장소냐 이거예요. 그거 그럴 거예요. 그렇지요? 그럴 거 아니예요?「그렇습니다」 심각하다면 여러분이 심각한 것보다도 선생님이 더 심각했을 거라구요. 또, 선생님보다도 하나님이 더 심각했을 거라구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하나님만큼 심각하지 못하다구요. 또, 선생님보다도 심각하지 못하다구요.

이런 결과가 되었을 때, 여러분이 자랑할 게 뭐예요? 자랑을 누구한테 하고 싶으냐? 여러분 친구들한테 하고 싶어요? 자기 부모한테 하고 싶어요? 그 나라의 왕한테 하고 싶어요? 그거 자랑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심각한 자리에 서 있는데 여러분은 그런 심각함을 못 느끼고 자랑할 수 있나 말이예요? 또, 선생님보다도 심각하지 못해 가지고 선생님 앞에 자랑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워싱턴 대회가 끝난 후 현재 여러분의 자세가 어떠냐 이거예요. 탁 더 부딪치려고 그래요, 이러고 있어요? (흉내내심. 웃음) 그렇기 때문에 1976년이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가장 귀한 해인 동시에 가장 두려운 해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제 이렇게 천천히 고개를 넘어오는 과정에 있어요. 이렇게 내려가고 싶어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심)「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내려갈래요? 내려가긴 내려가야지. 어떤 게 좋아요? 이게 좋아요. 이게 좋아요?(칠판을 가리시키며 말씀하심) 그거 어떡할 거예요? 이건 문제가 크다구요. 넘어서 가지고 빙빙 도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