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90 Search Speeches

복받을 수 있" 교육 재료

자,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들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예.」얼마나 낫기를 바래요? 시골뜨기 저 산골 강원도…. 강원도를 자주 예로 들어서 미안하구만. 그렇다고 강원도 아줌마들 있으면 `푸─!' 하지 말라구요. (웃음) 예로 든다는 건 좋은 것입니다. 교육 재료로 한번 들어 가지고 천만인이 전부 다 잘 되면 복된 것이지 뭐. 좋은 거 아니예요? 강원도는 무슨 바위라고 그러나? 「감자바위!」감자바위 산골, 맨 산골에 사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도시에서 반대받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도시에 자꾸만 사람이 많아지니 저 무인 중에 산골에 가 가지고 쏙닥쏙닥해서 전도해 가지고 산골 처녀 총각이 많이 통일교에 들어와 있다구요. 왜? 도시에선 반대하니까 시골로 가는 것입니다. 농촌은 아무것도 모르고 말씀 들어 보면 틀림없이 좋거든요. 그렇지요? 총각을 봐도 그렇고, 처녀를 봐도 전부 순진하고 말이에요. 그럴 수 없는 훌륭한 남자 여자들입니다.

그러니 말 듣기 좋고 친하기 좋고 그렇다구요. 이래 가지고 이럭저럭하다 보니 통일교 식구가 되어서 축복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앉았지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을 중심삼고 축복 받았습니다. 원래는 전부, 천주교로 말하면 교황으로부터 혼자 살던 신부들 수녀들, 그들을 내가 결혼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불교의 비구승들을 전부 다 결혼시켜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거라구요. 전부 난다긴다하는 패들입니다. 여러분들이야 난다긴다할 수 있는 형편의 여지가 있나? 어휴! 냄새가 나도 더러운 냄새가 나고, 고약해도 더럽게 고약하고, 사람 모양으로 봐도 모양도 없다구요. 보면 뭐 걷는 것도 그저 이러고 걷고 말이야. (웃음) 그렇더라구요. 그거 사람 만드는 것이 쉬워요?

여기 저 사길자, 사길자! 일어서! 일어서라구! 이 아줌마를 맨 처음에 내가 미국에 데려왔는데 얼마나 촌티가 나는지…. (웃음) 이제는 아무렇게나 해도 쓱쓱 어울린다구요. 모든 게 어울리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이야 아무렇게나 해도 미남이지. 그렇지요? 「예.」(박수)

오늘 내가 넥타이를 안 매고 올 건데 아침에 경배식 하느라 넥타이를 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매고 왔어요. 선생님 넥타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누가 사 줬겠노? 「어머니요.」(박수) 어머니 어디 갔나? 선생님은 이런 넥타이를 좋아해요. 왜 그러냐? 계절을 안 타요. 봄에도 맞고, 여름에도 맞고, 가을에도 맞고, 겨울에도 맞고, 젊어서도 맞고, 늙어서도 맞고…. (웃음) 그런 데는 선생님이 천재적인 면이 있다구요.

요전에 내가, 어머니가 이번에 일본 가서 성공하면 좋은 선물 하나 사 준다고 했다가 딱 걸렸다구요. 성공을 했어요. 세상이 다 성공했다니 내가 약속한 걸 부정할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선물했지요. 뭐 사 줬겠나? 「넥타이!」여자가 무슨 넥타이야? 아, 내가 사 주러 갔는데 무슨 소리야? (웃음) 뭐 사 줬겠나? 「귀걸이요.」보석? 보석, 뭐? 「귀걸이!」「반지!」귀걸이, 반지, 목걸이, 그 다음에 무슨 걸이? 하여튼 사 준다고 약속했으니 사 줘야겠는데, 좋은 거 사 줘야 되겠나, 나쁜 거 사 줘야 되겠나? 「좋은 것 사 드려야 됩니다.」얼마나 좋은 것? 「제일 좋은 것!」제일 좋은 것 사기엔 내가 돈이 모자라는데 모자라는 건 여러분들이 보태서 사 주면 좋겠지요? 「예.」모금 운동 할까? 「예!」(웃음)

만 원짜리나 십만 원짜리는 하나도 없을 거라. 십 원짜리하고 백 원짜리지. (웃음) 내가 여러분 사정을 모르나? 잘 알지! 가난하게 살라고 내가 그 욕을 했고 더 가난하게 살라고 시킨 교육이 아직까지 미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