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58 Search Speeches

남자 해방과 "불어 -자 해방권을 찾아나온 문총재

이래서 기독교를 대신해서 통일교는 기독교를 밟고 왔어요. 장자권에 있던 기독교가 차자권이 되고 차자권 자리에 있던 통일교가 장자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란 말 있지요? 아까 말한 가인을 통해서 장자 복귀해야 됩니다. 장자권 복귀해야 부모권이 복귀되지요? 알겠어요? 부모권 복귀해야 왕권 복귀, 왕권 복귀해야 왕족권이 복귀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한 14만 4천 명이란 것이 뭔지 알아요? 왕족 편성입니다, 왕족. 하늘나라와 땅에 왕족을 편성하는 것입니다. 땅에 왕족권이 없으니 하늘에도 왕족이 없는 거예요. 재차 편성해야 됩니다. 기독교에서는 앉아 가지고 14만 4천 무리가 공중에 들려 올라간다고 하지요? 천년 만년 기다려 보라구요. 뭐 10월 28일 몇 시? 그 미친 것들, 두고 보라구요. 그 미친 것들도 다 구해 줘야 됩니다. 절대 그렇게 안 됩니다. 그러다 다 망하는 거예요. 문총재가 망하나 자기들이 망하나 두고 보라구요.

옛날에 에덴수도원에 박 누구 있었지요? 「박윤선입니다.」 박윤선. 그거 내가 `야, 이 녀석아! 너 죽으려고 그래? 제발 내 말 들어라!' 했는데, `아니예요. 내가 믿는 게 틀림없어.'라고 하더니 죽지 않았느냐구요. 하루 저녁에 다 망해 버렸지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박장로가 죽어서 부활(復活)한다더니, 부활했어요? 사활(死活)도 못 했어요, 사활도. (웃음) 죽어 가지고 공동묘지를 갔지 별수 있어요? 허무맹랑한 소리예요. 지금은 과학이 발달한 원자시대라구요. 원자의 계수를 뽑아내 가지고 통계로 회의를 하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에 모르는 게 있는 때예요? 크레믈린에서 뭐하고 있는지 전부 다 앉아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정보가 필요 없는 때가 왔다구요.

그래, 통일교 잘 믿었어요, 못 믿었어요? 「잘 믿었습니다.」 잘 믿긴 뭐 잘 믿었노? 통일교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한 거지요. 정신차리라구요. 누가 나 같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사람 있어요? 얼마나 비참해요? 여러분들을 내가 내세워 가지고 `오늘 저녁에 내가 먹을 것이 없는데 동네에 가서 밥 얻어 와.' 하면 얻어 올 거예요, 안 얻어 올 거예요? 장관 마누라가 여기 왔는데, 내가 동네 밥을 먹고 싶으니까 목걸이 다 떼놓고 누더기 옷으로 갈아 입고 동네에 나가서 밥 얻어 오라면 밥 얻어 올 수 있겠어요? 체면이 중요한 게 아니라구요. 문총재는 하늘나라의 왕자의 명예를 가진 사람이지만 똥개 놀음 다 했습니다. 뜻을 위해서 이 손으로 안 해본 게 없어요, 뜻을 위해서.

계산을 해 보자구요. 내 앞에, 내가 지시하는 명령 앞에 이러고 저러고 입을 벌려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나타나 봐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미국이나 서양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선생님 앞에는 전부 이러고 있잖아요? 내가 뭐 기합을 줘서 그런 거예요, 아니면 그러라고 그랬어요? 저 일본 대상들도 한국에 시집와 가지고 눈물 흘리고 고향 가고 싶을 때가 많았지요? 「가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이나 만 번이나 같다구요. 만 번 한 것도 한 번 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 아시겠어요? 문총재는 이런 싸움을 해 온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하는 이런 싸움에 나도 아들로 태어났으니 그 역사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통일교인들이 이 전통을 이어받아야 돼요. 나라를 위해서, 남북통일을 위해서, 만민 해방을 위해서 이 전통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내가 한을 풀지 못했습니다. 이게 사실이에요, 선생님의 말이에요? 「사실입니다.」 사실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여자 해방을 위해서 아직까지 한을 풀지 못한 것입니다.

기독교가 신부의 종교인데, 신부의 종교를 찾았으니 내가 거지가 되어가지고 신부 해방권을 찾아야 됩니다. 남자 해방과 더불어 사탄이 반대할 수 없는 신부 해방권을 찾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7·1절에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 선포식을 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남자로서 하늘 앞에, 만민 앞에 승리했기 때문에 천하에 누가 내 앞에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미 싸움은 끝났습니다. 패잔병들, 송사리 같은 것들이 산속 굴구덩이에 들어가 엎드려 살다가 선전포고 다 끝난 줄 모르고, 전쟁 끝난 줄 모르고, 휴전한 줄 모르고, 아직까지 전쟁하는 줄 알고 나와서 반대하고 다 그러지만 통할 게 뭐예요? 이 무식쟁이들. 알겠어요? 「예.」

아버지가 하나 태어나기 위해 그런 싸움의 역사를 하나님과 더불어 같이 동조해 가지고 천만 번 쓰러질 수 있는 자리에서 쓰러지지 않고 살아 남았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어두운 세상에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위대한 선생님을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