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 1975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5 Search Speeches

"종교, 정치, 경제 분야- 영향을 미쳐야 할 통일교회"

선생님은 이러한 돌발적인 일을 지금까지 미국에서 많이 했습니다. 알겠어요? 어떤 사람은 레버런 문이 종교가냐 정치가냐 경제가냐 그럽니다. 몰라, 모르겠다는 거예요. (웃음) 어떠한 사람이냐, 모르게 되었다는 거예요. (웃음) 결국 하는 것은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는 종교가들이 정치가들을 지도해야 되고, 정치가들이 경제인들을 지도해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본래 종교가는 경제문제를 터치 안 해도 된다는 말이예요. 정치가를 교육하여 전부 다 체제를 세워 두면 국민들은 전부 다 교회에 들어가 가지고 경제문제를 해결하면 되니 종교가는 경제문제를 손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꼭대기에 있어 가지고 종교가를 지배하면 정치가, 경제가들을 전부 다 지배하게 되니 그 나라는 하나의 목적, 하나님의 뜻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종교도 따로, 정치도 따로, 경제도 따로 전부 다 갈라졌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종교인이지만 정치인들 앞에 영향을 주어야 되고, 경제인들 앞에도 영향을 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진 실력 이상을 갖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있는 체제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체제권 내에 집어 넣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통일교회는 틀림없이 이 나라의 경제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나라의 정치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나라의 종교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레버런 문이 정치적인 일을 직접 못 하면 다른 사람을 내세워서 시킬 것이고, 경제의 전반적 분야에 손을 못 대니 그 분야에서 잘못되어 가면 그 분야에 관한 것을 교육시키고 사람을 내세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상,하원의 유명한 사람은 레버런 문의 지도를 받는 사람이다 하는 레테르를 붙여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틀림없이 미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체제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일을 하려면 신앙이라는 차원에서 강력하고 능동적인 사람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결정적인 결론입니다. 그리하여 한 사람을 종교 지도자로 내세울 수 있고, 정치적 분야에 내세워도 문제없고 경제적 분야에 내세워도 문제없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내가 그렇다구요. 레버런 문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 가운데서도 내가 미국의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빌리 그래함을 능가할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 빌리 그래함은 이제 늙어서 죽게 되면 거기서 끝나는 거예요. 그저 한번 물결치면 그걸로 끝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다르다 이거예요. 내가 죽더라도 내가 구상하고 내가 바라던 것을 여러분이 죽기 전에 실천하여야 할 의무로 각자가 느끼게 돼 있습니다. 알게 되어 있다구요. 그거 빌리 그래함보다 유명하게 되는 거라구요, 빌리 그래함보다도. 빌리 그래함의 말을 듣고 생사를 결정하고, 빌리 그래함의 명령을 듣고 생명을 내놓고 별의별 짓이라도 다 할 사람들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에는 내가 명령을 하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무리가 있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여러분, 그럴 수 있어요?「예」 선생님이 명령하면 그럴 수 있어요?「예」

여기 제2하우스에 강도단이 들어와 가지고 총을 들이대도 '내가 간다. 저리 비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게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피를 뿌리는, 경찰들도 헉헉하는 그런 사건이 세 번만 나더라도 왔던 녀석들을 전부 다 쫓아 버린다구요. 여기 왔다가는 전부 다 꺾어진다 하게 되면, 강도를 들어오라고 문을 열고 초청해도, 환영을 하는 광고를 붙여도 안 온다구요. (웃음) 오지 말라구요. 키도 조그마하여 툭 차 버리면 저기 날아갈 것 같은데, 그렇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전부 다. (웃음) 그리하여 상처를 입어 가지고 머리를 꿰맸지만 '음 됐다. 내가 좋아' 하는 그 말 한마디만 들으면…. (웃음)

경제적 분야를 책임져 가지고 자기의 있는 정성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 싸우던 그 목표가 달성되게 될 때는 그럴 만하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강하다구요. 우리는 역사를 두고 자랑하고 역사를 두고 감동시킬 수 있을 만큼 여러 가지 비참한 일, 억울한 일을 극복하며 싸워 나왔습니다. 너무나 피 어린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하는 모든 문제를 제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보고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