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천승일 1978년 10월 0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8 Search Speeches

남북통일과 세계통일을 위해 민족이 총동원해야

그래서 내가 비록 개인적으로 있지만 개인이 아니예요. 내 개인이 아니라구요. 이제는 세계적인 하나의 민족권을 갖고 있습니다. 민족권을 이루고 있다구요, 민족권을. 이 민족을 동원하여서, 이런 내적인 국가형태를 동원해 가지고 세계를 위해서…. 아, 문선생을 위해서 살라고 하지 않는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살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라 이거예요. 문 아무개를 내버리고 도망가더라도 좋은데, 도망가는 데는 나가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전쟁터로 가라 !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보따리를 얼마든지 싸도 좋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편네를 버리고 나가도 좋다 이거예요. 부모를 버리고 나가도 좋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 여편네가 야단하고, 부모가 야단하지만 할 수 없다구요. 그들은 개인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구요. 나라를 위하는 사람을 충신이라고 하는 것이고, 세계를 위하는 사람은 성인이라고 하는 것인데 개인을 위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암만 큰소리 했댔자 그는 역사와 더불어 가을이 되면 낙엽이 되어 흘러가서 썩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길을 가는 사람은 종대가 되든가 가지가 되어 영원히 남아져 가지고 그 가지에서 결실을 볼 수 있는 이런 훌륭한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딱 사상적으로 짜여져 있다구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통일교회는 어떤 시대에 왔느냐? 선생님이 7년간 개인탕감 복귀시대, 그다음에 어머니를 중심삼은 요 7년간은 가정탕감복귀시대라구요. 그다음에는 뭐냐? 이 길이 끝난 후에는 무엇이 연결되느냐? 통일교회의 가정들, 축복받은 가정들을 3년간, 1970, 71, 72, 3년 동안 내쫓아 버렸지요? 아들딸 버리고 다 나가라고 했어요. 새끼를 누가 번식해 놓으래요? 그래서 전부다 뭐 쟁개비 짜박지 뭐 살림살이 사 둔 것 전부다 왱강댕강 때려부수고 나가라 이거예요. 축복받은 가정들 쫓아낼 때가 있었죠? 있었어요, 없었어요?「있었습니다」 그래 그 놀음 하는 것은 뭐냐? 가정들이 통일교회의 씨족이요, 통일교회의 민족입니다. 통일교회의 씨족과 민족이 세계를 중심삼은 탕감복귀를 한 것이요, 가정적 판도의 승리권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기반이, 1972년에 그런 기반이 닦아졌기 때문에 선생님이 비로소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가정적 승리권, 수많은 종족적 승리권을 기반으로 해 가지고 그다음에는 선생님이 세계적 도상에 나선 거예요. 알겠어요? 대한민국을 대표한 가정적인 입장에서 사탄세계의 조롱과 비난과 비소를, 핍박을 받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전민족적 가정들이 통일교회와 같이하게 되면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민족 대이동을 일으켜 가지고 가정들이 이상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모든 희생을 하더라도 총동원해 가지고 남북통일을 꿈꾸고, 아시아와 세계통일을 위해 가지고 동원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러한 운세권으로 이 민족이 동원돼야 된다는 그러한 조건을 제시시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비웃고 그러더니…. 비참한 일화가 많지요. 일화가 많지요. 자라고 있는 애기들이 '엄마, 어디 가. 나 버리고 어디 가' 별의 별…. 통일교회의 어머니들은 '야, 이 쌍놈의 자식아! 네가 없었다면 내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일할 텐데 너 때문에 우리 일족이 망하고, 우리 나라가 망하지 않느냐?' 하면서 발길로 차 가지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 그러한 역사를 거쳐왔다는 걸 알아야 돼요. 분하고 원통한 역사를 얼마든지 내 눈으로 많이 봐 왔습니다. 인정 많은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그것을 머금고 가야 된다! 사정을 말할 때는 무자비하게 그것을 끊어 버리고 자식 하나 제물로 삼아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 희생 시켜라! 고아원에 집어넣어라 ! 내가 그렇게 했으니까 여편네건 무엇 이건 다 집어치우고…. 나라를 살려야 여편네도 있는 것이고, 세계가 살아야 나라가 있는 것이야. 가는 거야!' 그런 일을 해왔어요.

그것이 누구만큼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문 아무개가 못난 사람이 아니라구요. 미래의 한국과 미래의 아시아와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그럴 수 있는 전통의 길을 닦지 않고, 승리의 방파제를 막지 않고는 홍수가 밀려오면 그 안에 살고 있는, 철부지하게 잠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일시에 홍수에 휩쓸릴 것을 생각할 때, 이런 방파제 막는 놀음을 우리가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분하고 억울하고 원통스러운 역사를 지도하고 있는 문 아무개는 속에 폭발적인 분을 참고, 원한을 품었지만 이 민족 대해서 저주하지 않았다구요. 나를 반대하는 기성교회 대해 내가 포를 걸어 가지고 원자 포를 그저 한방에 전부 다 때려부술 수 있는 원수 취급을 받았지만, 나는 그들 대해서 저주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