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새시대의 정예 1988년 01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3 Search Speeches

원리적 관을 가지고 새출발을 해야

우리는 무슨 안경을 끼고 있나요? 무슨 안경을 끼고 있어요? 「망원경」 뭐야! 원리의 안경을 끼고 있다구, 이 사람들아! 「원리 안경」 (웃음) 원리 안경을 쓰고 있잖아요? 「예」 문선생도 원리 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에 원리밖에 모릅니다. 그 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에 욕을 얼마나 먹었어요.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그랬다구요.

통일교회 하면 쉬쉬했지요? 무서워서 쉬쉬하기 시작했는데, 못 돼서 쉬쉬한 걸로 알았어요. 자유당 때도 사실은 무서워서 쉬쉬하면서 가지 말라고 그런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통일교회가 나빠서 그런 줄 알았다구요. 자유당 때 민주당의 여성 대표자 박봉애를 내가 끌어 오지 않았어요? 그래 가지고 자유당에 입당시킴으로 말미암아 야단이 벌어졌지만 말이예요. 전부 다 그랬어요. 그래 미워서라기보다는 무서워서 반대하는데 나빠서 반대하는 줄 알았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무서워 반대하면서 제일 나쁘다고 반대하고 떠들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지금 민정당만 하더라도 전대통령인지, 전씨인지하는 대통령이 말이예요? 전두환, 그 이름은 좋아요. 제5공화국 출발할 때 누가 전부 했게요? 다 지나 갔지만 말이예요. 삼청동에서 전부…. 당시는 '이렇게 안 하면 안 돼' 했지만 돌대가리 돼 가지고 뭐 못 하거든요. 언제 한번 만나면 내가 일러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왜 움직이나? 중요한 말을 하는데 도깨비 새끼같이 나대? 나라가 망하려고 할 때마다 내가 남모르는 도움을 주는 놀음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돈을 써서 전국에 바람을 일으키고 기반을 닦아 주지 않았어요? 사실 민정당한테 이런 얘기하면 꼼짝못하지요? 「예」 이번에도 내가 기반 안 닦았으면 망했을 거예요. 원수예요, 원수. 그동안 통일교회를 없애려고 얼마나 그랬어요. 간판을 떼라구요? 떼봐라, 이놈의 자식들! 김협회장 같으면 벌써 떼었을 거예요, 그렇지요? (웃음) 그래, 떼봐라 이거예요.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못 떼었으니 이제 자기들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원수들을 사랑하고 넘어가야 되기 때문에 꼭대기에서부터 저 밑창까지 가야 됩니다. 이제 그럴 때가 왔다구요. 알겠어요? 「예」 장자권의 체(體)를 가졌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체예요, 체. 체를 가졌으니 우리가 할 것은 정부와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남북을 가려가야 됩니다. 남쪽이 아벨적 입장이면 북쪽이 가인적 입장이기 때문에 공산당을 소화해야 됩니다. 공산당을 소화하면 미국은 우리한테 업히게 되어 있지요? 「예」 이제는 나한테 업히게 될 시기가 왔다구요.

내가 레이건을 붙잡지 않으면 레이건은 날아가는 것입니다. 거짓말 같지요? 이 청파동 조그마한 옛날 집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대통령을 날아가게 한다는 말이 믿어졌겠어요? 믿어졌겠어, 이 미친 사람들아? 「예」 이 정신 나간 녀석들아! (웃음) 이 벼락을 맞을 간나들아! (웃음) 점점 욕을 해도 그건 사실이니까…. 천하가 다 아는 거예요.

그래 문선생이 얼마나 바보 노릇을 잘 하는지 알아요? 제주도를 왔다갔다 할 때는 정보부의 졸개새끼들이 '당신이 문 아무개야?' 이러더니, 요즘에는 내가 간다고 하면 줄을 지어 가지고 '어서 오시옵소서' 하는 거예요. 이 쌍놈의 자식들! 10년 전에, 20년 전에 그랬으면 대한민국의 남북문제는 전부 다 해결이 됐을 텐데 말이예요, 미국의 민주당이 남한에서 미군 철수를 하겠다는 그런 놀음은 안 할 텐데….

그거 좋아요. 무슨 수모를 받더라도 세계의 주인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패권을 쥐어야 됩니다. 이 나라의 대원군도 무슨 개라는 말을 들었지요? 이웃집 무슨 개? 「상가집 개」 상가집 개. 상가집 개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별의별 놀음을 다 한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억울한 일 많아요. 분한 일이 많아요. 인간세계에 태어나 70이 가까운 인생살이에 있어서 비극의 장면들은 다 지워버리고, 다 잊어버리는 겁니다.

이제 공산세계에서 신음하고 있는 노예를 해방해야 합니다. 그걸 해방하기 전에는 내가 어떠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그걸 극복하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 여러분들이 남북통일을 해치워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원리관에 있어서 책임지는 36가정이 되었고, 여러분 가정이 되었다면 흥진군이 왜 죽고, 선생님의 가정에 왜 환란이 오고, 선생님이 왜 감옥에 가요? 탕감복귀노정 앞에 틀림없이 걸려들게 돼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흥진군이 와서 전부 다 세계적으로 정비하고 다 끝냈으니, 이제는 새출발을 간구하는 마음으로 눈을 똑바로 뜨고 원리적 관을 바로 보면서 맞추어 가야 할 책임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세계적 탕감을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상속해 줬으니, 여러분은 책임만 다 하면 해방은 끝나는 거예요.

그러니 포탄으로 한번 쓰여질 거예요, 안 쓰여질 거예요? 여러분 포탄이 될 거예요, 포신이 될 거예요. 「포탄이 되겠습니다」 포신은 선생님입니다. 그러니 방아쇠를 당기면 바로 나가라구요. 내가 쏠 것입니다. 바로 적중하게끔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