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제5회 애승일 말씀 1988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3 Search Speeches

섭리사의 내용은 사탄과 하늘이 싸워 나온 것

그러니까 선생님 대에 와서 선생님을 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대에 치지 못했다구요. 치지 못했지만, 인간들은 모릅니다. 언제 역사가 엑스 와이 됐는지 말이예요. 12시가 지나가는 거 잠자는 사람은 모른다구요. 밤 12시가 되었는지 지났는지 잠자는 사람이 알겠어요? 아침에 자기 시작하여 저녁에 깨게 되면, 그 저녁이 아침인 줄 알지요? 「예」 일반사람들은 모른다구요. 모르지마는 섭리사의 내용은 아는 기반에서 사탄과 하늘이 싸워 가지고 엮어 나온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걸 모른다구요. 지난날을 회고해 가지고 수습해서 이와 같이 선생님이 이론적으로 딱 결론을 지어 주니 `아이쿠, 그렇구나!' 하지, 세계사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아요?

그러니까 선생님 대에 있어서 둘째가 다…. 그리고 통일교회 내에서도 유협회장은 세 가정 가운데 둘째 가정이었어요. 그도 객사를 했어요. 객사 아니예요? 그렇지요? 병원에서 죽었으니 객사 아니예요? 이것도 필연적입니다. 이러한 모든 희생이 그냥 지나가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희생의 대가가 언제나 현실에서 여러분의 문제와 더불어, 오늘 살아 있는 여러분과 더불어 그것을 승리의 기준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아는 기준에서 이 승리의 기준을 위해 희생해야 합니다. 모든 제물적인 소원의 표준이 뭐냐? 부모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던 사람과 통일교회의 세 가정 가운데 둘째 입장에 선 유협회장이 간 것은 앞으로 선생님의 가정에 그러한 일이 끊어지기를 바라면서 간 거예요. 있어서는 안 되겠으니 위해서 간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만일에 또 그런 놀음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 희생된 사람들이 저주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아들 흥진으로부터, 희진으로부터, 선생님의 일족으로부터, 유협회장으로부터 `이놈의 자식들! 요사스런 이놈의 자식들! 누굴 망치려고 들어왔어? ' 하면서 악마의 일족이라고 저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더우기나 2세들, 이놈의 2세들! 너희들 2세가 잘못하면 여러분이 처단해 버려야 돼. 제일 가까운 삼위기대 자기들이 처단해 버려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운 거예요? 그 한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억천만세에 아벨적 피로 희생된 모든 무리들이 엉켜 가지고 벼락을 칠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의 일생은 이미 공인의 간판을 붙인 거예요. 선생님이라고 세상의 모든 것을 모르겠어요? 다 안다구요. 고립된 자리에서 그렇게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러나 선생님은 일생을 홀로 갔습니다. 대한민국을 보라구요. 선생님편 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나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형제까지도 내 편이 아니었습니다. 나 혼자였어요. 엘리야가 말한 `나만 남았나이다'와 같았다구요. 나만 남았다 해도 하늘을 저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책임 못 한 것을 자책해야 돼요. 하늘 앞에서 눈물을 흘려서는 안 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오늘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심각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