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통일가의 전통을 세워라 1981년 05월 15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47 Search Speeches

공산당을 방어하기 위한 리단위 승공 조직기반

이럼으로 말미암아 점차적으로 통일교회와 기독교가 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운세가 싹이 터서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하나되고, 대한민국과 하나되는 날에는, 이북은 싸우지 않고 우리가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남북이 하나되는 날에는 미국은 자동적으로 흡수되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흡수되게 되어 있다구요.

미국은 말할 수 없이 타락했습니다. 일본도 여기에 흡수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공산당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면은 말할 수 없이 피폐해 가면서, 한면은 공산당을 흡수하면서 세계 전체가 새로운 섭리권으로 점점 발전 전진해 나간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3차 7년노정을 끝냈다는 사실은 선생님이 지금까지 천명을 받들어 가지고 하늘이 부여한 모든 사명을 완성시켰다 이거예요. 교회에 대해서도 그렇고, 나라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2만 3천 리 단합대회, 1천 2백만이나 동원되는 이런 대회는 지금까지…. 하루에 2천 5백 곳에서 치러진 대회의 보고가 중앙정보부나 보안사령부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꿈같은 얘기예요.

오늘날 대한민국의 행정조직을 통해서도 못 하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이 놀음을 왜 하느냐? 이 민족을 공산당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나라가 못 닦으면 내가 닦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국가가 못 하면 내가, 사채 (私債)를 내서라도 기반을 닦아서 국가가 가야 할, 기성교회가 가야 할 길을 아는 자가 닦아 줘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국가도 우리를 반대했고, 교회도 우리를 반대했지만, 세상으로 보면 원수지만,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나, 기독교가 가는 길이나, 나라가 가는 길이 공동의 길이기 때문에 그들이 안 간다고 해서 우리가 정지할 수 없으므로 통일교인들이 선두에 서서 그들의 앞길을 닦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몰림을 받고 있지만 이미 우리는 도를 통해 가지고, 군을 통해 가지고, 면을 통해 가지고, 리 단위까지, 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가정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섭리사적 입장에서 보게 되면 지대한 일인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복귀섭리를 해나오는 데 있어서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 가정에,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영향권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 기반에 닻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섭리사적인 입장에서 처음이다 이거예요. 이러한 조직 활동은 공산당만이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악마의 종교와 같은 공산당만이 하고 있는 이것을 흡수 소화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이상의 철통 같은 이런 조직을 통해 가지고 말단 세포인 가가호호에 생명을 주입하고, 천의에 의해 나라를 사랑하고, 하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폭발력을 가지고 불신과 기만으로서 모든 세계를 점령하려는 야욕을 가진 이 악마의 세력권을 때려 부숴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오늘날 한국 기지에 닻을 내리고 사탄이 침투해 들어오려는 말단 세포벽을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있는 사실은 하늘나라의 뜻을 중심삼고 역사에 없는 일을 처음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여기에 오게 된 것도 물론 이런 집회도 필요해서겠지만,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리(里) 단위 조직 때문이라는 거예요. 한리에 평균 250명이 모였다고 하는 것은 굉장한 것입니다. 이제 리(里) 단위 조직까지 끝났으니 한 리에서 백 명씩, 백 명씩 교육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리 단위 대회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는 거기에 핵심요원 5명 내지 7명이 헌신적으로 움직이는 기반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5명씩만 잡는다 하더라도 오륙 삼십(5×6=30)이니 30만 명입니 다. 이런 중심, 핵심 요원들이 오늘날 전국적으로 가가호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여기서부터 기독교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제 기독교가 우리 교회를 반대하지 못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면(面),리(里)까지, 뿐만 아니라 세대주들까지도 이제 '문총재' 하게 되면 정신이 번쩍 나게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은 통일교회의 창설자일 뿐만이 아니고, 오늘날 외국에 나가서 싸운 실적으로 보나 이 국가를 위해 지금까지 한 것으로 보나…. 애국자가 했다 해도 그 이상 할 수 없는 일을 한 이런 모든 안팎의 실정으로 볼 때에 그들의 골수에 스며드는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신념의 자극을 나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섭리에 있어서 위대한 위업의 창건이 여기서 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선두에 서서 나감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어떻게 되느냐? 기성교회가 아무리 반대해도 이제는 반대할 길이 다 끝나는 거예요. 이제 만약에 반대하는 날에는 뺨을 맞을 거예요. 지방에서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문 아무개를 반대했다가는 폭행을 당할 단계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기성교회는 이제는 할수없이, 자기들이 모든 실력을 다 발동해 가지고 35년 동안 반대했지만 통일교회는 거기에 반항하지 않은 채 발전해 가지고, 그들을 덮쳐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을 자인할 수밖에 없는 시대권 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가 선두에 서서 나라를 위하고 공산당을 막을 수 있고 혹은 세계를 향하여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그들이 실감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 할진대는 우리 뒤를 따라오지 않을 수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교파운동을 하자는 거예요. 4년 전부터 내가 이 초교파운동을 통해 가지고 제시한 것이 뭐냐 하면 우리가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부흥하자 이거예요. 서울이면 서울에 많은 교회가 필요 없다 이겁니다. 다섯 교회만 부흥하는 날에는 완전히 기독교를 휩쓸 수 있는 겁니다. 다섯 교회만 부흥하는 날에는 일주일 이내면 전부 돌아가게 되어 있다구요. 예를 들어 말하게 되면, 수천 년의 전통에 얽매여 수십 년 동안 신앙생활 하던 장로들이 이틀 강의 듣고 완전히 돌아간다는 사실은 부흥회만 하면 전교인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진리를 가지고 35년이란 세월을 헤쳐 나옴으로 말미암아 민족은 남북으로 갈라지고, 민주세계는 이와 같이 멸망하고 있고, 기독교 자체는 몰락해 가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요, 하늘에 손해를 가져왔고, 민주세계에 손해를 가져왔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에 손해를 가져왔다는 것은 그 누구도 속일 수 없는 사실인데, 이제 와서 이것들이 꺼질 때가 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기성교회가 여기에 보조를 맞추게 되면…. 우리 승공연합이 공문을 내면 도청을 통해서, 경찰서장을 통하고 지서 주임을 통해서, 혹은 군수를 통하고 면장을 통하고 이장을 통해 가지고 전달시키는, 행정조직과 일체될 수 있는 이런 활동기반을 가졌다는 사실, 이것은 대한 민국이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북괴를 방어하는 데 있어서 우리를 따라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 된다 이거예요.

여기에 기성교회만 합하는 날에는 대한민국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괴를 소화하고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적인 면에서 남북통일, 사상적인 면에서 새로운 해방을 이루고, 사상적인 면에서 북한 땅을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동반하여 우리는…. 그들이 군사적으로 하더라도 우리가 군사적인 힘의 균형만 취해 갈 수 있기만 하면, 사상적인 실력이 조수물과 같이 북으로 흘러 넘어가는 날에는 인구로 보나 경제적 기반으로 보나 무슨 조건으로 보더라도 북한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을 흡수 소화해서 해방시킬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남한 땅이 아벨이 되어 가지고 가인이 되는 북한을 소화해서 하나되는 날에는 그다음에 일본을 소화할 수 있고, 일본과 하나되면 미국을 소화할 수 있고, 미국을 소화했을 때는 구라파와 소련을 소화해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진전한다 하는 것이 하나님이 보는 섭리관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선생님이 오늘날 이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 리 단위까지 닻을 내리고 그물을 쳐 가지고 당기면 여기에 끌어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건 어떻게 되느냐? 3차 7년노정과 긴밀한 내적 의의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나라에 대한 책임, 통일교회에 대한 책임을 내가 완수했어요. 기독교에 대한 책임을 완성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어떤 애국자도 하지 못하는 이 모든 것을 대표적인 자리에서 완수할 수 있었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것이 지금 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어저께 대회를 중심삼고 내가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로마 교황이 저격당한 문제로부터 한국에서 이번에 일어난 철도 사건을 보더라도, 이런 격동기에서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저격사건으로부터 이것이 전부 다 한두 달, 사십 일 기간에 엇갈려 가지고 뒤넘이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그러한 섭리적 책임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단락…. 가정적으로 보더라도 세계의 수많은 민족을 어떻게든지 해결할 수 있는 기준에 서고, 국가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내 작은 힘이지만 하늘의 협조로 말미암아 우리 통일교회가 지대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원수와 같이 취급해야 할 민족이라든가 기성교회가 갈 길을 앞에서 안내해 가지고 나라도 끌고 갈 수 있는 이런 자리에만 서게 되는 날에는 대한민국은…. 북괴가 문제 아니예요. 만일 이런 대한민국을 침공한다고 할 때는 김일성이 죽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지금은 초비상 시대예요. 초비상에 걸려 있다구요. 북괴가 몇 개 사단을…. 남한의 모든 도시들을 침공하기 위해 특수훈련을 받은 부대가 대이동을 해서 어디로 갔는지 행방을 감췄어요. 그래서 총비상이 걸렸어요. 우리 누가 거기에 책임을 졌다 해서 갔다 와서 보고 하길래 아무 걱정 말라고 하기도 했지만…. 이와 같이 역사는 인간이 모르는 가운데 이렇게 전환되어 나가고 있고,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