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0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은 수직으로 찾아와

그러면 사랑은 어디서 오는 거예요? 사랑의 기원은 어디서부터예요? 그거 설명하는데 답변은 안 하고 가만있노? 선생님 말라 죽겠네, 목을 내밀고 바라고 있는데. 사랑이 어디서 흘러왔어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이 참된 사랑이라 할 때는, 찾아오는 데는 어떻게 찾아와요? 오불꼬불 오불꼬불 각도를 통해서 찾아옵니다. 몇 각도로 찾아와요? 이게 문제예요. 그걸 알아야 내가 맞추잖아요? 안 그래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랑이 도대체 어떻게 오느냐 이거예요.

우리 세상 만사 가운데, 집을 짓겠다는 목수, 혹은 건축가가 집을 짓게 될 때 수평을 먼저 봐요, 수직을 먼저 봐요? 아, 똑똑히 대답하소! 「수평을 먼저 봅니다」 수평을 먼저 본다는 것은 수직을 인정하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물 가지고 수평보는 것이 뭣인지 알아요? 수직을 따라서 수평이 되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면 수직이 먼저예요, 수평이 먼저예요? 「수직이 먼저입니다」 그건 다 아네.

사람이 전부 다 얼굴을 수직으로 하고…. 앉을 때도 수직으로 앉고, 다닐 때도 수직으로 다니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사람은 수직을 따라서 살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은 곧다고 하지요? 마음이 곧다고 할 때에, 이게 수직 된 사람 앞에 마음곧다는 것이 이렇게 된 것을 말해요, 이렇게 된 것을 말해요, 이렇게 된 것을 말해요? 수직 아니오? 그게 말이 통하는 거예요.

양심은 곧다고 하지요? 양심이 곧다고 하는데, 그 곧다고 하는 것을 생각할 때는 보통 살 때 서서 다니는 것을 생각해요, 앉아서 사는 것을 생각해요? 서 있는 수직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바르다고 하는 것이 서 있는 사람이 바르다고 하는 것과 같다 하는 것은 그 마음이 나와 같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되어 있으면 찌그러진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 자체가 생리적 모든 형태, 구조로 봐서 제일 안정된 것이 수직의 자리예요. 이걸 기반으로 해 가지고 앉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것이 찌그러지게 되면 앉는 것도 다 틀어져요.

나 이렇게 서니까 어때요? 바른쪽 어깨가 조금 내려왔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언제나 기억을 해 둡니다. 점잖은 문총재가 어깨가 내려가게 된 것을 누구 지나가다 보면 '저 문총재 똑바로 살라고 큰소리하지만 바른쪽 어깨가 내려간 걸 보니 점수가 깎이는 구만' 이러거든요. 그걸 언제나 의식하고 일생 동안 고치려고 해도 이게 안 올라가요. 왜? 형무소 들어가 가지고 훌레넘기 고문을 받아서 그렇다구요. 또 총 같은 걸 메도 바른쪽에 메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이렇게 된 거예요. 뭘 들어도 이렇게 돼요. 그렇게 된 거예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