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23 Search Speeches

20년 노정의 의의

예수를 반대하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2천년 동안 나라 없는 불쌍한 국민으로서 여기저기 밟히면서 피흘리는 탕감을 거쳐 가지고 2천년 후에야 재봉춘의 독립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나라와 기성교회에 몰리고 있지만, 이것을 복귀노정에서 2천년 동안 했다가는 세상이 다 망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20년 노정에 재차 탕감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재차 탕감하기 위해 가는 길이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1974년까지가 14년노정에 해당합니다. 알겠어요? 이 1974년까지가 제2차 7년노정 14년노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14년간을 통해서 무엇을 했느냐하면, 가정이라는 것을 완전히 찾아 하늘땅에 닻을 내렸습니다. 알겠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가가 제2차 7년노정을 거침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중심삼고 비로소 이 땅 위에 완전한 닻을 내리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축복 받은 가정들은 어떠한 가정보다도 행복스럽고, 어느 누구보다도 철두철미하게 애국애족하는 무리이며, 하나님의 뜻을 세워 세계를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는 무리라는 것이 공인될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우리 가정들이 비로소 이스라엘 권한을 가지고 땅 위에 탄을 내려 발붙일 때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의 7년노정은 뭐냐? 물질복귀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물질이 통일교회에 생겨납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본부도 세계의 어떠한 종단한테도 지지 않도록 지어야 된다구요. 수련소도 지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땅이라든가 그런 준비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2차 7년노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날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대한민국의 통일교회에 결정적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그때는 반대하던 이스라엘 나라와 반대하던 유대교와 마찬가지로 반대하던 대한민국과 반대하던 기성교회 앞에 통일교회가 대등한 자리에 서는 때입니다. 대등할 뿐만 아니라 통일교회가 우위에 서게 되므로 그 교회와 나라가 따라오지 않으면 망하는 운세권을 맞는 때가 1974년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나요, 없나요? 그럴 가망성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여러분이 '있습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수고해서 그렇게 됐어요?「아닙니다」그러면 누가 수고했어요?「선생님이요」선생님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수고하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2차 7년노정이라는 것은 여러분 앞에 있어서 가정이 완전히…. 그래서 3차 7년노정 기간인 21년이 끝나게 되는, 1981년이 지나게 될 때는 통일교회의 운세가 세계시대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이 20년 간에 세계는 곤두박질하는 거예요. 이게 누구 때문에 그런가 하면 선생님 때문에 그런 거 아니예요. 여러분을 출세시키려고 하나님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세상이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런 것 같아요?

그러면서 때가 되면 가인 아벨 개인, 가인 아벨 가정, 가인 아벨 종족, 가인 아벨 민족, 가인 아벨 국가, 가인 아벨 세계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있어서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유대교를 중심삼고 예수와 하나되고 유대교와 아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었어야 했습니다. 유대교가 아벨이라면 이스라엘 나라는 가인이 되어 가지고 완전히 하나 되어야만 메시아를 맞게 되어 있었습니다.

메시아는 무엇이냐? 부모입니다. 부모를 모시려면 가인과 아벨이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싸우는 자리는 부모를 맞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야 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떨어져 내려왔느냐 하면 가인 아벨이 서로 싸우고 죽이고 하다가 떨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올라가려면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만 됩니다. 탕감복귀 원칙이 그렇습니다.

유대교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가 되어서 예수를 받들었더라면 거기에서 비로소 사위기대가 결정되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로마를 대신해서 당당코 승리의 깃발을 들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을 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중심삼고 승리할 수 있게 된다면 백전백승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각국에 대사를 보내게 되면 그 대사가 선교사가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대사가 선교사가 되어 그 나라 대통령이라든가 왕 한 사람만 감동시키게 되면 그 나라가 한꺼번에 벌컥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복귀역사가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그런 나라가 일곱 나라만 되게 되면 세계는 '이 녀석들아, 다 따라와' 하고 한마디만 소리치면 '예 예 예' 하고 전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