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운명의 판결 1982년 01월 31일, 미국 Page #37 Search Speeches

주체와 하나되지 못하면 "방당하" 게 우주의 공법

자, 그래서 우리는 동물적인 인간을 박차 버리고 인간적인 인간을 통해서 신적인 인간세계로 돌아가자 하는 것이 종교이상의 길이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래 신의 세계까지 도달하자 이거예요. 신성을 지닌 인간이 되자는 거예요. 그래서 디바인 러브(divine love;신성한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원한 행복을 찬양하며 살 수 있는 인간이 되자는 것입니다. 해방권을 가지자 이거예요. 어떤 사람이 될래요?「인간적인 사람이요」 그다음엔 신적인 사람…. 신이 계신다면 그러한 신이어야지 그저 혼란된 신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제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통일교회의 이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누가 주체냐? 그걸 알아야 돼요. 아, 레버런 문이 주체다, 그러면 레버런 문의 마음과 하나될 수 있는 것이 내가 살아나는 비결이다, 그걸 알아야 돼요. 거기에 하나 못 되는 것은 제거되기 마련이고 통일교회 자체가 추방하게 될 것입니다. 추방하는 것이 우주의 원칙입니다.

'레버런 문 주장말고 내 주장대로 한번 해보자. 내 주장 대로. 그거 레버런 문 틀렸고 통일교회 틀렸다’이러고 있는 사람이 많다구요. 그 마이 웨이(my way;나의 길)도 좋다구요. 레버런 문 앞에서 마이 웨이 찾는 것도 좋은데, 지금 가고 있는 이상의 자리에 서서 마이 웨이라면 레버런 문이 따라간다 이거예요. 내가 나를 주장하더라도 이 우주적인, 대우주의 환경적 여건을 바라보면서 여러분들을 리더하고자 한다 이거예요. 그것만은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와 같은 원칙에 있어서 미국 국민들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지 말고 레버런 문 말을 들으라고 하는 것은 미국 국민들이 금후에 갈 수 있는 고차원적인 내용을 갖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거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반대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라 구요 이 우주의 힘이 누구를 지지하느냐? 레버런 문을 지지하지 미국 국민을 지지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 살아 남아야 되겠어요? 미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예요?「레버런 문」 머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레버런 문의 삶이라고 한다구요.

자, 이런 우주 원칙을 두고 볼 때 레버런 문은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이것을 입증하고 이것을 보호하고 이것을 주장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있지, 이것을 파탄시키고 부정하는 자리에 설 수 없다구요. 그거 맞을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 ‘거 레버런 문이 꾸며서 얘기하는 그 말은 좋구만’하겠지만 사실이 그렇다구요, 사실이.

자, 우리가 가는 길은 가정적 환경시대를 지나가야 되고, 종족적 환경시대를 지나가야 되고, 민족적 환경시대를 지나가야 되고, 국가적 환경시대를 지나가야 되고, 세계적 환경시대를 지나가야 되고, 천주적 환경시대, 하나님의 사랑권 시대까지 통과해야 돼요. 이런 다리를 놓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끝까지 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은 그 목적을 위해서 가기 때문에, 환경 환경마다 다른 환경을 거쳐가기 때문에 옛날과 같은 선생님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구요. 자, 이거 예를 들어 한국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선생님은 한국 선생님 같더니 요즘엔 서양 선생님이 됐다. 아이구, 나 옛날이 좋아’하면 그건 틀린다구요. (박수) 유치원이면 유치원의 가르침이 다르고 국민학교면 국민학교의 가르침이 다르다구요. 문제는 어디 있느냐? 이 우주 공법에 이탈하지 않는 길을 레버런 문이 가느냐 하는 게 문제다 이거예요.

자, 복귀시대에 선생님이 지상세계에 나타나 가지고 이런 길을 아니갈 수 없다 할진대는 여기 올라와 가지고 지그자그로 가야 되겠어요? 여기 올라와 가지고 바로 가야 되는 거예요. 이 선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바로 가야 된다구요. 여기서 지그자그로 이렇게 가지만 이 지그자그에서 바로잡아 가지고, 이거 넘어설 때부터 이리 바로 가야 된다구요.

타락한 세계의 인간들을 대하니, 인간들이 변해 나가니 할 수 없다구요. 사람들이 뜻을 대해 변하니 지그자그 안 할 수 없다구요. 그 사람들이 변해 돌아가니까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사람이 가다가 뜻에 따라 못 가면 버리고 또 가려니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상대를 찾아서. 그러면서 발전해 나왔다구요. 후퇴하는 게 아니라 발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