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1984년 07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축복가정 2세"은 통일가를 책임질 준비를 해야

통일교회는 이제부터 세계를 향해 가 가지고…. 세계를 보면 민주세계 공산세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체를 보게 되면 현재 민주와 공산세계 가운데에서 신음하는 구시대 환경의 그런 기반 위에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어떻게 도약을 하느냐? 이것은 누구나 바라지만 이것을 해결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거예요.

이 일은 어떠한 국민 개인만으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국가 전체가 그 일을 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국가전체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결합, 정신적 통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정책, 국책을 세워 가지고 강조하는 것, 국책이나 혹은 경제문제 정치문제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는 것이라든가, 선거 때에 자기는 이렇게 하겠다 하는 모든 발표도 어느 한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차원으로 갈 수 있는 새 기반을 조성하는 준비된 내용을 발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적용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성공을 하고 싶어합니다. 성공은 누구나 하고 싶다는 거예요. 성공을 한다, 그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공할 수 있는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준비를 해 가지고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금 구시대의 기반 위에 새로운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준비된 내용을 중심삼고 그 기반을 소화할 수 있어야만 됩니다. 새로운 기반을 능가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역사적 새로운 기반이 안 선다 하는 것이 역사적인 숙명적 결론입니다.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은 우리 일생이나 우리 국가가 가는 길에 있어서도 반드시 그렇습니다.

군대면 군대로서 철저히 훈련을 합니다. 그 훈련을 왜 하느냐 하면 적수가 강할 때 그 적수의 환경을 흡수하고 능가할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라든가 그들의 역사라든가 하는 걸 전부 다 알아 가지고 현재 그들이 구성하고 있는 환경기반을 흡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자체력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의 투입이 필요한데 그런 자체력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제반사(諸般事)에 긍(뻗칠 긍, 통할 긍)한 내용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이 크나큰 섭리를 펴기 위해 여러분과 같은 연령 때에 나서게 될 때, 그 누구도 몰랐어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하나님이 인간 타락하게 해놓고 왜 슬퍼하는가 하는 근원을 파헤쳐 가지고,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으며, 또 전지전능하시다는 하나님이 왜 이렇게 무능한 하나님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알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 모든 천지가 생겨났는데, 그 하나의 절대적 신에 의하여 생겨난 세계가, 즉 말하자면 창조적 기반이 왜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왜 이렇게 됐느냐? 이게 문제예요. 그건 누구 때문이냐? 하나님 때문이냐, 인간 때문이냐? 하나님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면 누구 때문이냐? 사탄 때문이냐?

그렇다면 인간은 왜 사탄을 대비해 극복할 수 있는 준비를 못 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은 왜 환경 여건을 수습하여 소화시키지 못하고, 주체자로서 대비하지 못 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왜 준비를 못했느냐? 이런 문제에 부딪치는 거예요. 여기에 전체 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이제부터 통일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려면 준비를 해야 됩니다. 뜻을 중심삼고 준비한다는 것은 방대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종교 지도자로서 일분야를 가지고 나왔다면 오늘날 세계에 이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못 나왔을 거라구요. 한 교파의 책임자로서 왔다가 갈 수 있는 사람은 됐을는지 모르지만 다방면에 손을 댄다는 것은…. 그것은 공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방면에 있어서 준비를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