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눈물로 돌아가자 1977년 10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1 Search Speeches

참된 친구와 참된 식구

참된 친구는 나를 위해 눈물을 흘려 주는 사람입니다. 참된 식구는 식구들을 책임지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 주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 줄 수있고, 하나님이 가는 데는 어디든지 눈물로써 동참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하나님은 제일 좋아하실 것이 아니냐.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예수 그리스도면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는 누구냐? 예수를 위해서 많이 울어 준 사람, 예수의 일생의 갈 길과 예수의 해야 할 섭리의 목적을 위해서 울어 준 사람, 그 사람 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친구가 어떤 사람이냐? 레버런 문을 위해서, 같은 입장에서 동정의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그게 원칙이예요, 원칙.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위해서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그 대를 이어받을 것입니다. 상속받을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가 미국을 넘고 자유세계를 넘고 공산세계를 넘어가야 된다니 그 통일교회가 얼마나 불쌍해요? 그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이 얼마나 불쌍해요? 그걸 인도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불쌍해요? 그 단체를 선두에서 이끌어 주고 코치해 주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레버런 문은 쉬는 시간이 있고 자는 시간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자요? 레버런 문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러한 하나님 앞에 있는 통일교회요, 그러한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선생님 앞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편안할 수 있어요? 남과 다르다구요. 얼굴도 못 든다는 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