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4 Search Speeches

한국의 지도자" 정신 차릴 때가 됐다

그런 굉장한 얘기를…. 한국이 뭐예요? 「인류의 조국입니다」 이거 한국이 어떻게 인류의 조국이 돼요? 노대통령을 중심삼고, 민정당 중심삼고? 「아닙니다」 평민당의 김대중, 대중이 무슨 중심이나 있나? 가는대로 춤추지 않아요, 이 녀석? 여기 대중이 파가 와 있겠구만. 대중이 내가 말하면 나 반대 못 할 거라. 이 녀석이 이럴 수 있어? 죽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내가 동기가 되어 살려준 거예요. 이 자식아! 연(緣)으로 따지면 그럴 수 있는 겁니다. 당의 책임자를 대해 이런 얘기를 해서 실례지만 말이예요.

그래, 죽을 사정에 놓였던 모든 사실, 청와대 4대 밀담, 회담을 중심삼고 거기서 중간 키를 꽂은 게 누구야? 세상은 몰랐지요. 피의 정치를 남기면, 피로 나가면 너도 죽어! 그 역사를 얘기하면 전부 다 뭐…. 거 전 대통령도 놀랄거구만. '그렇게 됐던가?' 하고 말이예요. 이 녀석. 네 울타리인 대한민국의 장래의 길을 닦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심초사했는데, 돈은 얼마나 쓰고. 너는 반대하고 나를 잡아다 감옥에 넣어서 통일교회 파탄시키기 위한 놀음 했지마는 알지 못하니, 내가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까, 내 책임으로 알고 그들을 보호하고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거 보면 선생님이 참 이상한 사람이지요? 언제 종교 지도자로서 그런 세계에까지 발을 들여 놓고 엮어 나왔느냐 할 거예요.그러면서 앞으로 한국의 미래상을 중심삼고 위기에서 도약해 가지고, 다리도 건너지 않고 날아서 뛰어 넘어 가지고 피안의 세계에 행복의 돛대를 꽃을 수 있는 놀음을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기분 좋지요? 「예」 기분 나쁜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기성교회 목사가 왔으면 기분 나쁠 거라. '그놈의 자식 그거 죽어야 돼!' 그러는 자식들이 죽어야 돼요. 문총재 같으면…. 그 자식들이 나보고 다 죽으라고 그러지 않았어요? (웃음) 내가 한마디로 탕감복귀해서 '야, 이 자식아 네놈들이 죽어야지' 하는 겁니다. (웃음)

그래야 양떼들이, 똥물을 마시고 있던 사람들이 집 찾아가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밥을 먹고 사랑의 살이 찌고 사랑의 기쁨을 가지고 행복의 안식처를 찾는 것입니다. 그들 암만 따라가야 없어요. 점점 좁아지는 겁니다. 두고 보라구요.

이제는 전부가 대한민국의 4천만을 잃어버려요. 이제는 집사 장로들이 전부 다…. 내가 지금 미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비행기로 태워 가지고 유람 교육을 하고 있는 겁니다. 자꾸 물들여 가거든. 교수도 그렇지, 뭐 학자도 그렇지, 군대 그렇지, 그다음엔 저명인사 그렇지…. 지금 전라남도가 문제이기 때문에 거 전라남도 유명한 고등학교에 광주제일고가 있지요? 거기에서 지금까지 졸업한 사람이 몇천 명? 한 50여 차 된다나? 거기에서 뭐 출세한 사람들…. 지금 워싱턴에 185명이 가 있어요. 이러니 도에서 문제가 되어 가지고 서로 가겠다고 국장·과장들이…. 요전에 과장들이 '어허! 통일교회 문교주한테 우리가 왜 가?' 이랬어요.

전주고등학교 출신 출세한 사람들 전에 한 180명 데리고 갔댔거든. 거 뭐 행정처의, 도의 국장이니 과장이니 하는 사람들이 문총재에 춤 안 추겠다고 이러다가 갔다 와 가지고는 전부 다…. 제겨대는 말이 펀치가 너무 세거든.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이러면서 20여 명이 말이예요, 요전에 전주고 졸업생들이 '행정처의 이러이러한 사람인데 안 갔으니 제발 살려주소. 이번에 안 가게 되면 위신 천만이요' 이러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도지사를 통해 가지고 무슨 시장을 통해 가지고 야단들 하더만. '그래, 그렇게 열심이면 데려가지' 해 가지고 이 20명이 그 가운데에 달려 있어요. 그러니까 이 국장들이 '아, 과장들은 데려가면서 국장은 왜 안 데려가려고 해?' 이래요. 이제 또 국장, 장국밥 먹어야 되겠더만. (웃음) 국밥! 국밥 먹으면 좋지 뭐. 이제는 국장이예요.

그다음에는 '우리 부처 장관들은 왜 안 데려가' 이제 그렇게 되어 있어요. 부처 장관들 안 데려간다고 내 말 듣나 안 듣나 보자, 이놈의 자식들. 여기 그곳의 너저분한 녀석들이 있으면 다 보고 하라구, 이런 거. 오늘 청산짓기 위해서 내가 말을 하는 거예요. 일대의 이런 사연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역사에 남을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안 해 놓고는 안 돼요.

내가 이제 떠나는 날에는 다…. 이제는 한국이 예스냐 노냐 결정해야 된다구요. 안 하게 되면 한국이 떨어져 나간다 이거예요. 일본을 세워 가지고 아시아의 기수로 만들 수 있는 기반 닦았어요. 일본이 안 되게 되면 미국을 세워 가지고 아시아의 기수를 만들 거예요. 그런 기반을 닦았어요. 너희들이 안 듣겠어? 뭐 안기부? 보안대? 뭐 청와대? 뭐 대통령? 내가 그들을 알기를 우습게 알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비행장에 들락날락할 때 법무부에서 나온 젊은 녀석이, 귀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문총재에 대한 말 나쁘게 들었거든, '당신이 문 아무개요?' 이래요. '왜 물어?' '주소가 어디요?' '주소 몰라' '주소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소?' '내 집이 서울 시내에 백 개, 천 개 되는데 그 주소를 어떻게 다 가리겠어? 너는 기억하겠어?' 이렇게 한마디 하니까 '아 그렇습니까? 미안합니다. 어서 가시오' 이래요. 그렇게 사람 천대 참 많이 받았지요.

이번에 들어오는데 무슨 세관장인지 누가 나한테 와서 인사하더라구요. 나 그거 싫어요. 와서 '나 세관장인데 문총재님 어서 들어오소' 이래요. 아 이거 내 가방 내가 들고 다니는데 왜 빼앗아 가? (웃음) 이거 뭐…. 우리 어머니 예물보따리까지…. 그놈의 자식 그렇게 충신 되었으면, 나를 섬겼으면 이 나라가 흥했을 텐데, 왜 지금 이래? 이용 가치가 있거든, 가만 보니까.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올지 몰라요. 이놈의 자식들! 세상이 이런 겁니다. 내가 많이 속았어요. 세상을 잘 알아요. 쓴맛, 단맛 다 알고, 나 그렇게 만만히 놀아나지 않는다구요.

그래, 그걸 볼 때, 말 안 하고 다니지마는 수십 년 역사의 슬픈 사연 사연들이…. 한마디로써 '잘했다! 문총재, 문선생, 문선명 통일교회 교주, 세계의 문제의 지도자. 잘했소!' 그러는 거예요.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