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4 Search Speeches

축복을 받아 혈통 전환, 소유권 전환을 해야

그렇기 때문에 36가정의 아담 가정은 기성가정, 그다음에 그 중간가정은 노아 가정, 그다음에 처녀 총각으로 축복받은 가정은 직계 야곱 가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아 가정은 뜻을 못 이루었다구요.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이 세계의 사람들을 보면 기성가정이 있고, 중간 패가 있고, 완전히 순결한 처녀 총각이 있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이제 먼저 찾아야 할 것은 아담 가정이 아니라 참된 아들딸, 다시 말해서 참된 처녀 총각입니다.

그래서 지난번 3만쌍 축복 때에는 공이 없는 사람까지 축복해 준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종족적 메시아를 보내 가지고 일족을 해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메시아 된 자들의 부모들이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했고, 그 종족 전체가 통일교회를 반대했던 것입니다. 극성맞게 반대한 것은 도리어 통일교회에 들어온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한 부모를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부모를 해방시켜 줌으로 말미암아 완성한 아담으로부터….

종족적 메시아를 배치하는 것은 예수님이 실수한 것을 전부 다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와 축복받은 가정이 전부 다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을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자기 부모를 아담 자리에서 복귀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종적인 기준의 하나님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반에 3대가 연결 안 되어 있다 이겁니다. 이것을 횡적인 기반에 연결된 이 땅 위의 참부모의 자리에 올려 놓지 않으면 영계와 지상세계가 통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아담과 예수님과 재림주가 합해 가지고 횡적인 기반의 완성한 부모의 자리를 탕감해 주어야만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천상세계·지상세계가 전부 다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영계에 가 있는 선한 선조들이 땅 위에 오려야 올 수 없습니다. 땅 위에 기반이 없기 때문에 오려야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완성·예수 완성·재림주 완성, 이 3대 부모권이 완성된 기반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체화시킴으로 말미암아,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이나 지상에 있는 모든 인류나 앞으로의 후손이 전부 다 하늘의 혈족으로 가입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혈족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혈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복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축복받아서 혈통 전환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소유권 전환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소유권 전환이 뭐냐? 타락하기 전의 완성한 아담 해와의 소유권을 찾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 해와 앞에 소유권을 전부 다 인계해 줄 수 있는 그날이 축복의 날입니다. 그러니까 축복하기 전에 갖고 있던 모든 물건은 축복과 더불어 하늘나라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일체가 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의 소유인 동시에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거라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혈통이 전환되었으므로 반대로 이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혈통 전환의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혈통 전환과 더불어, 사랑을 잃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에 빼앗겼던 모든 것을 하늘편의 사랑을 이룸으로써 온 우주의 소유를 다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갖고 있는 모든 소유는 원칙적으로 전부 다 축복받기 전에 하늘 앞에, 참부모 앞에 돌려보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이루어지느냐? 비로소 심정권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요,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인데, 이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요즘에 말하는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복귀는 아담 가정에서 이루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타락했지만 복귀과정에 있어서는 어차피 이 길을 거쳐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완성한 아담의 핏줄을 이어받지 않은 사람은 이런 과정을 거쳐갈 수 없습니다. 그 핏줄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