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축복의 의의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2년 08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4 Search Speeches

처녀 총각이 결혼해 가지고 뭘 남겨 "아야 하느냐

가정의 전통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서구사회 같은 것은 전부 빵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옥가는 것입니다. 원리원칙에 어디 한 가닥도 맞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부가 거리를 다정하게 걸어다니면 지나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박수를 해 주어야 돼요. '저기 미인 색시가 가는데, 따먹어야 되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은 도적놈입니다. 여자들도 그렇지요? '아이구, 저 미남자를 한번 따먹으면 좋겠다. ' 하는 생각을 하지요?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입니다. 더 새침데기가 여자입니다.

자, 이래서 잡아당기면서 '아이구, 좋아!' 해 가지고 상현 하현, 전현 후현, 우현 좌현이 비로소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하나님의 본성적 기준에서 작용하는 성상과 형상이 한바퀴 돌아서 저기까지 갔다가, 갈 곳이 없어서 되돌아왔다가 다시 가는 것을 몇 번씩 하는 동안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박자가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호흡이 맞아야 돼요. 호흡과 같이 백 퍼센트 맞는 자리에 연결되면, 거기서 임신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여자가 남자를 붙들고 남자가 여자를 붙들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 결혼도 좋기 위해서 하지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도 그 놀음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 놀음을 했지요? (웃음) 그 놀음을 하다가 낙제되는 것을 좋아해요, 영원히 합격되는 것을 원해요? 「영원히 합격되는 것을 원합니다. 」 낙제된 집안은 왱가당댕가당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 놀음을 했고, 어머니 아버지도 그 놀음을 했고, 여러분도 다 그 놀음을 하면서 이 세상을 지탱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럴 수 있는 상대가 없으면 땅 위에 존속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땅 위에서 하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에 왔다가는 뭘 남겨 놓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뭘 남겨 놓고 가겠어요? 처녀 총각이 결혼해 가지고 뭘 남겨 놓을 거예요? 금은보화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걸 원치 않아요. 지식도 원치 않아요. 권력기반도 다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뭘 남겨 놓을 거예요? 사랑의 결실을 남겨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아들딸입니다. 그것을 많이 남겨 놓아야 되겠어요, 조금 남겨 놓아야 되겠어요? 「많이 남겨 놓아야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낳고, 낳고, 낳고, 자꾸 낳아라 이거예요.

그 대신 부모가 책임져야 돼요. 내가 낳으라고 했다고 선생님이 먹여준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똥개들도 자기 새끼들은 자기가 길러 주는데, 새도 자기 새끼들을 다 먹여 기르는데, 만물의 영장이 자기 자식을 못 길러요?

우리 어머니도 애기를 열셋을 낳았지요? 한바퀴 돌아 가지고 남아야지 못 미치면 신세지는 거 아니예요? 여러분은 몇 명이나 낳을래요? 애기를 많이 낳을수록 사랑에 감화되는 세포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기를 많이 낳아 기른 여자 중에 악한 여자가 없습니다. 아기를 많이 낳아 기를수록 선화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자녀에게 넘겨 주잖아요? 또, 남자 아기를 기르는 마음과 여자 아기를 기르는 마음이 다 좋다는 것입니다. 춘하추동 12방수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기뻐하고, 또 주고 또 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일생을 고생하더라도 아들딸을 거느리고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아들딸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필요합니다. 」 그러니까 문선생도 아들딸을 많이 낳았지요.

선생님이 결혼할 때 어머니가 아기를 잘 낳겠는가, 못 낳겠는가를 보고 결혼했다구요. 얼굴이 예뻐서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여자는 궁둥이하고 허리를 보면 아기를 많이 낳겠는가, 못 낳겠는가 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거 알겠어요? 「예. 」 여기서 비로소 이건 내려가고, 이건 들어가고 해서 사방에서 들어가니까 뭉쳐 가지고 돌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종적인 모든 소질은 뼈가 되고 횡적인 동서는 살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하늘땅을 대신해 있기 때문에 뼈가 되고 어머니, 횡적인 것은 살이 되어 가지고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