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최후의 경계선 1992년 12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3 Search Speeches

최후의 하나님의 섭리의 종착점은 가정

그러므로 지금 때에 있어서 끝날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악마의 세계가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끝나야 되느냐? 절대적인 신 앞에 사탄이 생겨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심어진 사탄의 씨가 추수될 때까지는 사탄 사랑·사탄 생명·사탄 혈통을 중심삼은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전체 앞에 '사탄, 네가 하고 싶은 최고의 한계선까지 해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까지 허락한 것입니다.

그러면 악이 최대의 행사를 하는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사탄 자체의 목적을 이루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목적에 정반대되게 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게끔 만들어 놓는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면 사탄은 인류와 더불어 살던 무대에서 영원히 무저갱으로 쫓겨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인류를 속여 가지고 하나님의 앞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을 하나님의 뜻과 180도 다른 결과의 세계로 이끄는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사탄이 이루어야 할 목적이요,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다른 환경을 이 땅 가운데 만들어 놓는 거라구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사탄이 최후의 그러한 기반을 닦는 데 있어서 어디를 중심삼고 닦을 것이냐? 사탄이 표준으로 하는 곳이 가정이요, 사탄이 표준으로 하는 것이 나라라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가 연결되어 가지고 세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가정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고 나라를 근본적으로 혼란시켜 가지고 인간이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게끔 만드는 것이 사탄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뭐냐? 사탄이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180도 반대되는 파괴적인 현상을 이루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그 반대되는 길을 가지고 파괴된 그 가정을 찾아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노정에 있어서 최후의 목적은 나라도 아니요, 세계도 아니예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여러분이 죄를 지었으면 죄를 지은 모양 그대로, 그 자리에서부터 찾아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의 하나님의 섭리의 종착점은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가정이 편성되어 가지고서야 나라가 편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과 나라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끝날이 되면 가정과 나라가 엉망진창이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