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8 Search Speeches

(워싱턴 타임즈)" 미국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그래서 클린턴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워싱턴 타임즈]에서 이렇게 될 거라고 설명했다구요. 부시 정권인 공화당과 클린턴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질의 차이를 물었던 것입니다. 전문적인 곳은 [워싱턴 타임즈]라구요. [워싱턴 타임즈]는 언론계의 본거지로서 공정하게 과거의 정책 방향과 지금 공화당의 정책 방향을 비교하면서 설명한다구요. 그리고 혼란기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클린턴은 지금 어떠냐? 군대에서 호모섹슈얼을 허가한다고 공개 발표를 했는데,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리고 낙태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나라에서 돈을 지원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심각한 일이에요. 그렇게 되면 성인들은 물론이고, 국민학교 학생들도 모두 엉망진창으로 행동해 가지고 혼란이 온다구요. 여자와 남자가 모두 타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엉망이 되어 버린다구요.

거기에 또 마약까지 투입할 것입니다. 왜 마약을 투약하느냐? 심정적으로 타격을 받은 여자들이 마음을 둘 곳이 없으니까 마약을 투약하는 것입니다. 남자도 그렇다구요. 자기가 생명을 걸고 사랑했는데, 3일 후에 모두 도망쳐 버렸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버려진 심정을 위로할 장소를 찾지 못했을 때, 마약을 먹든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그것을 지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잊으려고 한다구요. 그런 데까지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어요? 청년들이 부패하고 타락해서 모두 못 쓰게 되어 버린다구요. 그런 나라의 미래는 자연적으로 희망이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미국 청소년들의 문제나 프리 섹스의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지금부터 미국 국민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비참한 때가 올 거라구요.

나라를 봐도 그래요. 경제문제를 구제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세계적으로 중공업을 중심삼은 군수산업으로 돈을 벌어 왔어요. 그들은 군수산업에 대한 높은 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 왔던 거예요. 중소기업의 생활 소모품 따위는 그들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을 힘들게 만드는 것보다 중공업에 투자를 하면 그보다 몇십 배, 몇백 배의 이익이 오른다구요. 그러니까 중소공업은 전부 세계에 배분해 버리고 그들은 중공업에 집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군수산업이 정지되다시피 했습니다. 이것을 갑자기 평화 산업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라는 거예요. 미국은 지금 중간 기업이 없기 때문에 캐나다나 멕시코와 손을 잡으려고 한다구요. 이제는 멕시코나 남미와 손잡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대가 온다구요. 그때는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이냐 이거예요. `정책은 이러이러해야 된다!' 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