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젊은이들의 희망 1976년 04월 23일, 미국 Page #26 Search Speeches

오늘의 시련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천명을 세워 "려야

이런 걸 생각할 때, 그야말로 여러분들이 청소년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졌다면 어디에 가서 일할 거예요? 어디에 가서 일하겠느냐 이겁니다. 어디를 찾아갈 거예요? 어디 딴 데 찾아갈 데가 있어요? 찾아갈 데는 통일교회밖에,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보다 더 나은 데가 있으면 내가 갔다구요. 여러분들보다 내가 벌써 갔다구요. 선생님이 20대 청춘시대부터 거름삼아 희생을 하고 욕을 먹고 쫓겨 다니고 감옥에 들어가면서 일생 동안 이 놀음했는데. 만약 이것이 그릇된다면 얼마나 비참한 사나이가 되겠어요? 그래, 내가 지쳤어요? 만약에 내가 후퇴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만약 후퇴했으면 여러분들을 만났겠어요? 미국 젊은 청년 여러분들을 만났겠어요?「아니요」

그랬더라면 여러분들은 지금 전부 다 마약의 소굴에 있을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많을 게 아니예요?「그렇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앞에 고맙게 생각하라구요. 내가 미국에 와서 이 고생을 하는 것은 미국을 살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그러지, 하나님이 없고 세계가 없다면 왜, 왜, 왜? 무엇 때문에 이 놀음을 하겠느냐 이겁니다.

여러분이 여기에서 피땀을 흘리고 생사를 같이하게 되면 우리는 혈족이 문제가 아니고 동양 사람 서양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늘을 중심삼고 선생님과 더불어 친척들이 될 수 있는 길이 이제부터 시작된다구요. 그것을 희망으로 삼고 있다구요. 자, 그러니까 우리는 꿈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젊은 사람들, 알겠어요?「예」

지금부터 30년 전에는 선생님이 꿈을 가진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웠어요. 지극히 꿈 같은 것이었지만 이제는 눈앞에 다 보이지 않느냐 이거예요. 이제 몇 년 안 남았다구요. 그러니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과 같은 목적을 향하여 가려면 여러분들이 이 시련을 감수하고 소화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역사적인 환난을 겪어 온 선생님 앞에 체면을 세우고 또 하나님 앞에 체면을 세울 수 있지, 이 길에서 도망가고, 이 길에서 원망하고, 이 길에서 불평하고, 이 길에서 자기 마음대로 해 가지고는 면목을 세울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이 뜻과 젊은 사람의 희망과 꿈은 남기고 가야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식구들과 형제들 앞에 격려를 하고 힘을 주어야지, 절대 못을 박고 핍박을 하고 혹은 슬픔을 안겨 주고 죽지 않겠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사람, 나는 그럴 수 있는 사나이라고 결심한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겠다는 사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