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이상으로 가는 길 1986년 09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7 Search Speeches

옳게 죽고자 하" 자가 이상세계로 갈 수 있어

자, 이제 그만둬요? 「아니요」 (웃음) 그러니까 결론은 그래요. 옳게 죽겠다고 하면 옳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살겠다고 하면 죽을 길을 가는 거예요. 그것이 예수님이 가르쳐 준 진리 중의 진리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주적인 법칙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처럼 여러분들도 그런 입장에 서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이 이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상의 길은 혼자 못 갑니다. 혼자 못 간다구요. 개인으로부터, 가정, 나라가…. 미국에서 누가 나타났어요? 미국의 상대가 누구예요? 단 하나 한국밖에 없다구요. 단 하나인 한국을 붙들고 늘어져야 돼요, 미국이. 왜?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미국을 놓지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을 놓고 싶은데 못 놓고, 레버런 문은 미국을 안 놓으려고 하는데 이거 놓으라고 자꾸 야단이예요. 그걸 누가 시키고 있느냐 이거예요.

자, 이래서 미국이 한국의 자리에 가고 한국이 미국의 자리에 가서 도는 날에는 세계는 하나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게 이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아버님」

무니들은 전부 다 한국에 가고 싶지요? 「예」 그걸 누가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하고 해서 그래요? 누가 콘트롤해요? 우주적인 힘, 우주적인 힘이 콘트롤하는 겁니다. 여러분 춤추는 무도장에 갔을 때 파트너가 없는 사람은 얼마나 불쌍해요? 그 사람은 쫓겨나야 된다구요. 아무리 잘해도 쫓겨나야 된다구요. 이 우주는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 조직)으로 된 대무도장입니다. 이 우주는, 이 지상천국은 하나의 무도장과 같은 거예요. 페어 시스템으로 되어 가지고 서로서로가 양보하고 서로서로가 갈 길을 열어 주는 무도장과 같은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저기에서 오면 내가 열어 주고, 내가 가면 저기서 열어 주고 이렇게 무도장이 돌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아, 여기는 못 간다'고 그래요?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이상' 하면 자기보다 높은 줄 알고 있지만 아니예요. 그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예요. 그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지금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는 대로 높은 자리에 있으면 낮은 자리를 찾아가야 되고, 낮은 자리에 있으면 높은 자리를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흑인들이 어떻게 백인들과 하나되느냐? 흑인들이 높은 백인들 앞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야 됩니다. 그리고 백인들은 흑인들의 자리에 내려가서 박자를 맞춰야 됩니다. 서로서로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으로? 지금까지는 사상적 기조가 이상으로 가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혼란이 벌어졌지, 이 사상만 딱 집어 넣으면 미국이 하나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미국의 흑백문제가 해결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이게 서로 이렇게 돼야 이것이 원형 형태로 되어 가지고 초점이 생깁니다. 초점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이 초점이 생겨나서 탁 부딪치게 되면 반대로 돌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 운동 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흑인들이 말이예요, '어, 백인만이 흑인 대해서…' 이 사상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흑인은 올라가야 돼요. 백인에게 지지 않게 일을 해야 되고, 백인에게 지지 않게 청소를 해야 되고, 백인에게 지지 않는 깨끗한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야 초점이 생겨납니다. 초점이 생겨난다구요. 그렇지 않고는 초점이 생겨나지 않아요. 그렇지 않고는 흘러가는 것입니다. 떨어져 나간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확실히 알았지요? 「예」

보희, 여기에 누가 남아 있겠나? 닥터 더스트 없나? 「예, 닥터 더스트 없습니다, 아버님. (통역자)」 여기 미국에 남아진 책임자들, 여기 벨베디아에 선생님이 없게 되면 더 많이 모여야 된다구요. 내가 없을 때 한 사람씩 늘려 가지고 '아이고, 벨베디아 푸른 잔디가 전부 다 납작해졌다'고 하면, 그 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아이고, 이잉' 하는 게 아니라 '하하하하' 하고 웃을 것입니다. (폭소)

내가 여러분들에게 오늘 이렇게 한 말씀들을 잘 실천해야 선생님이 '야, 거 미국이 멋지게 실천하누만. 야 거, 내가 가서 고생할 만했다'고 이렇게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이제는 참 곤란해졌다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