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지옥을 넘어서 천국으로 1987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9 Search Speeches

천국은 위하" 사람이 가" 곳

자, 그래서 나 한번 해볼 거예요. (웃음) 해볼 거라구요. 통일산업에서 데모하던 패가 있으면 틀림없이 올 것이고, 일신석재에서 데모하던 패도 나올 거예요. 나는 가만있어도 너희 조상들한테 걸리는 줄 알라구, 이놈의 자식들. 협박이 아니야, 가 보라고, 이놈의 자식들!

이제 두 시간 됐군. 그거 알았지요? 「예」 그러면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겠어요? 응? 여러분이 찾아다니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요. 내가 세계 사람한테 얼마나 밥을 많이 먹이고, 옷을 얼마나 많이 입히고, 집도 얼마나 많이 사 주고 그런 줄 알아요? 이스트 가든에 밥해 놓으면 여러분은 누구든지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 청파동에서 그렇게 했었는데, 마냥 깡보리밥을 먹기 때문에 거지가 왔다가 밥을 받아 가지고는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서도 선전은 `통일교회는 언제 가든지 보리밥이지만, 밥을 안 주는 법이 없다. 다른 목사들은 세 번 만 가게 되면 눈을 찡그리고 야단하는데, 통일교회는 매일 가도 밥을 푹푹 퍼 주더라. 보리밥이어서 그렇지' 그렇게 합니다. (웃음) 그래, 어느 사람들이 진짜예요? 기성교회 사람들이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이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요」 왜, 어째서요? 전체를 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내 지금 생활은 아침에 일어나 앉으면, 아침부터 밤 열두 시까지 상점에서 빈대떡 한 개 만들어 놓고 파는 장사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쓱 바라보면서 기다린다구요. 선생님이 문을 열어 놓으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선생님 집에 한번 와 보고 싶지요? 「예」 초대 한번 해주면 좋겠지요? 「예」 왔다가 갈 때는 선생님 방에 좋은 장식품이 있으면 살짝 하겠지요? (웃음) `선생님 방에 이거 암만 놔 둬야 선생님이 한번 쓸어 주겠나? 내가 아침 저녁 열 번이든 백 번이든 쓸어 줄 거야. 하루 종일 키스해 줄 거야.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보다 내가 더 사랑하니까, 내가 가져 가도 되지' 하고 살짝 취해 가는 것이 죄예요, 선이예요? (웃음) 얘기해 보라구요. 「모릅니다」 (웃음) 요놈의 자식, 때려치워라! 뭐야? (웃음)

선생님이 죽으면 그곳은 박물관이 되는 거예요. 박물관에 있는 것을 허락 없이 가져가는 놈은 국가가 용인할 수 없는 도적놈 중의 왕도적놈이예요. (웃음) 그런데 이놈의 자식. 누구야? 모르겠다는 사람. 이제는 내가 다아아몬드를 일본으로부터 한 1억짜리나, 몇 억짜리를 사다 놓을지 몰라요. 나 돈 있다구요.

어제 저녁도 박사님들 모였지만, 우리 국민연합 도위원장들 한바탕 내가 기합을, 기합보다도 설득을 시켰어요. `요렇게 요렇게 하겠소, 안 하겠소?' 하면 대답하게 돼 있나요, 안 하게 돼 있나요? 대답 안 하고는 이론적으로 몰려 가지고 쫓겨나게 돼 있습니다. 국물도 없어요. 그 똑똑한 교수들이 이론 아니면 반대하던 그들이 전부 다 대답 안 할 수 있어요? `옳소! 합시다'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바탕 독려해서 보낸 거예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나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구요. 세계에서 잘났다는 사람은 그대로 재워 주고 먹여 주고 위해 주고…. 다 작전이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세계의 잘났다는 학자들이 내 앞에 나타나더라구요.

아, 이만큼 됐으니 대한민국에 있어서 인물 박물관 하나 고른다면 문총재 이외에 누가 있을 것 같아요? 전대통령이겠어요? 인간 박물관에 갖다 영치(永置)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문총재가 되겠어요, 날벼락 도둑놈 같은 사람들이 되겠어요? 「선생님이요」 세계가 다 귀하게 여기고 그러지 않아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 팔아먹을래요? 팔아먹고 싶지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까지 나에게 갖다 들이대도 나는 상대도 안 할 거예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나를 마음대로 못 하고, 대한민국도 나를 마음대로 못 하고, 세계도 나를 마음대로 못 합니다. 내가 마음대로 해야지요! 우리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 가족하고, 앞으로의 몇 대 손까지도 좋아하며 전부 다 쫄쫄쫄쫄 나를 따라올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나를 따라오게 돼 있다구요.

정신차려요, 여러분! 거지떼가 되어 가지고 땅강아지 모양으로 똥내만 피우며 지옥문을 들락날락하는 패들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사스러운 것은 깨져 버리는 것입니다. 반협박이야! 여러분들한테는 협박할 만해!

앞으로 내가 서울 교회 빌딩들을 살 것입니다. 통일교회 전부 다…. 내가 엊그제 교회 몇 군데 가 보니까 아이고, 문선생 위신이 안됐더라구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그래 선생님이 교회에 가게 되면, 죽자 살자 철야기도하며 영계를 통해 가지고 몇 사람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한 놈의 자식도 없더라구요. 아, 일본에서는 가두에 나가서 장사하는데 전부 다 영계가 가르쳐 주고 그러는데, 뭐예요 이게? 그저 안일하게 사는 요사스러운 패들, 그거 지옥 갈 패예요, 천국 갈 패예요? 통일교회라고 지옥 안 가요? 이 원칙에 일치 안 되면 지옥 갑니다.

내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거쳐 나오는 데 있어서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갖은 풍상을 겪으면서 갖은 폭풍과 갖은 협박과 위협의 담벽을 다 깨뜨린 거예요. 다른 것과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남이 협박한 것도 잊어버리고, 감옥 갔던 날도 다 잊어버리고, 고문받던 것도 다 잊어버리는 겁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면 못 살아요. 이 길을 못 갑니다. 댄버리도 잊어버렸어요, 어떻게 생겼던가. 안개 속에 다 묻어 버리고 일편단심….

내가 아는 천국, 저나라에는 위해 살던 사람들만이 갑니다. `위하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이 어깨에 힘을 주고 큰소리 하던 자들은 다 떨어집니다. 오늘날 부흥 목사의 아들딸들이 전부 잘못된 것이 뭐예요? 3대를 못 가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아들딸들 모두는 교육을 받는 거예요. 내가 가르치는 길은 천리인 것을 알고, 내가 가는 길이 그렇다는 걸 아는 거예요. 내 아들딸들은 어디로 갈 것이냐? 부모가 잘못됐으면 부모 앞에 반대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고맙게 생각하면서 가야 됩니다.

한번 잘못하면 열 번 부끄러워 부모님 앞에 나타나기를 주저하는 아들딸의 모습을 볼 때, 하늘의 가정으로서 내가 그릇된 걸음을 걷지 않은 것을 알고 위안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내가 망해요. 내가 비록 나이가 칠십이 가까와 오지마는, 세계는 통일교회 앞에 무릎을 꿇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내 갈 길을 가야 된다구요. 지옥의 해방을 바라고 나온 거예요. 확실히 알았지요? 「예」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여자로 태어나 경대 앞에 서 가지고 화장을 열심히 하는 여자들, 거기에 시간 보내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반면, 화장을 못 하고 치마폭이 늘어져 흙이 묻고 감탕이 묻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것이 다 묻었더라도 좋습니다. 화장을 안 한 땀 흘린 흔적이 있는 그런 얼굴을 가지고 나라를 부르고 잠을 잘 줄 아는, 하늘세계를 꿈꾸고 잠을 잘 줄 알고 하나님을 부르고…. 선생님도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있을 때, 내 손에서 빛이 나는 걸 볼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얼마나 황공한 줄 몰라요.

50억분의 1밖에 안 되는 한 사나이가 있는 초라한 자리에 하나님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게 처량한 거예요?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어요. 억조만세의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권한의 자리인 것입니다. 지칠 수 있는 스스로를 잊고 하나님의 참아들딸의 길을 갈 수 있는 그 무엇을 남겨 놓기 위해 나온 거예요.

내가 불행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살다 보니…. 통일교회의 선교사들이 국경을 넘어 간지 벌써 12년째 돼요. 난 한 번도 편지 한 장 안 해줬습니다. 공식적인 공문 하나 안 보냈다구요. 내버려둔 겁니다! 그들은 그 나라의 역사상의 어떠한 대통령보다, 어떠한 애국자보다도 그 나라를 위하고 사랑하겠다는 그런 뜻을 갖고 싸우는 거예요. 거기에서 죽음을 넘어서 세계를 돌아와야 끝이 나는 것이다. 그러기 전에는 돌아올 수 없다 하는 심정을 중심삼고 지금도 싸우고 있는 거예요.

세계의 각국에서 감옥에 들어가 있고, 별의별 놀음을 하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악어가 득실거리는 강을 헤엄쳐 가지고 건너가 싸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강을 건너갈 때는 악어떼들이 전부 다 졸더라나요? 그 말이 우습지요? 존다는 거예요. 그걸 왜 존다고 하느냐? 가만있으니까 존다는 말밖에 더 있어요? 대가리를 내놓고 존다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이름으로. 젊은 놈들을 모아 가지고 순응하게끔 천리대도를 교육해 가지고 그런 놀음을 시키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