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행복의 세계가 온다 1968년 08월 18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32 Search Speeches

선의 목적을 이룰 수 있" 비결

하늘 앞에서는 시종여일해야 돼요. 고생으로 출발했으면 그 결실을 고생에서 거둬야 됩니다. 예수는 십자가로 출발했기 때문에 십자가로 거두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둬야 돼요. 통일교회는 수고를 해서 생겨났으니 수고로 거둬야 됩니다. 내가 수고했으면 여러분들도 수고로 거둬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거두는 것이 점점점점…. 그렇게만 나가게 되면 세계의 길도 닦아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자리는 뭐냐 하면, 고생하는 것입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고생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에게 내가 어저께도 얘기했지만 마음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고 하고, 우주를 점령하고도 또 점령하고 또 점령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의 마음이? 한국을 점령하더라도 세계를 점령하고 싶다 이겁니다.

그러면 점령하는 비법이 무엇이냐? 방법이 무엇이냐?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찾기 위한 방법은 뭐냐? 자기 것을 찾기 위해서 주동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악한 것이 그래요. 자기에게 무슨 목적이 있으면, 목적한 것을 내가 주동이 되어 가지고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이 가는 길은 내가 주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주동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이 내가 찾는 목적을 위해 주동하게끔, 찾아 주게끔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천 사람을 위해서 정성들이고 희생했으면 그 천 사람은 그 사람이 왜 이렇게 희생했느냐 하는 걸 알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인이 들어 가지고 자기가 희생한 사실을 이루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하늘의 작전법입니다.

세계를 점령하고 싶다면 세계를 위해서 내가 정성을 다해 죽어라 이겁니다. 그것이 진정한 입장에서, 누구보다 사랑하고 누구보다 위하는 입장에서 죽었으면, 그것을 세계 만민이 알게 될 때는 그 사람의 목적을 이루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같은 양반이 그랬습니다. 만민을 위해서 죽었고 만민을 위해서 희생했습니다. 희생하다 보니 세계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다 줘 버리는 그런 자리에 나갔다구요. 그것을 받고 보니 그가 만민을 위해서 죽었고 나를 위해서 죽었거든요. 그것을 그렇게 받았으니, 생명을 받았으니 생명으로써 보답해 드려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그것이 세계를 점령하고 우주를 점령하는 전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계를 위해서 주었습니다. 막연하지만 그것은 왜 그래야 되느냐? 선의 점령하는 전법이니까요. 악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내가 주동이 되어 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주위를 이용해 가지고 내가 주동이 되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선은 내가 주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주동의 자리에 나서게 하는 전법을 쓰는 거라구요. 그러면 하나가 움직여서 억천만을 움직일 수 있잖아요? 그렇잖아요? 그 나라의 대통령이 이런 작전만 쓰면 그 나라는 흥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선군이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러한 하나님으로 나오셨기 때문에, 만우주의 존재를 위해서 그러한 입장에 선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 온 우주의 존재는 그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하나님이 영광의 존재의 입장에서 영광받는 것을 볼 때까지는, 그 자리에 그분을 내세워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 작전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희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점령의 비결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여러분이 한 면에서 그 면을 중심삼고 생명까지 다 희생해 가지고, 그 면민을 위해서 일생을 희생하게 되면 그 면민들이 그를 세워서 면장 안 되겠다고 해도 면장을 시키는 것입니다. 내가 면장이 되겠다고 10년을 떠들어 가지고 남들을 괴롭히고 별의별 모략중상을 다 하고, 뭐 이렇게 했다 해서 10년 후에 면장 될 것 같아요? 그것은 못 한다구요. 하루, 며칠, 잠깐 거쳐 나가지만 벌받고 나가자빠집니다. 그렇지만 꺼꿀잡이로 10년 동안 고생해 가지고 면민이 그 사람을 면장으로 세운다면 만 년 면장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것이 선의 목적을 이루는 전법입니다. 그 법은 참 멋지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래요. 내가 지금 한국에 있지만 말이예요, 통일교회 사상을 아는 사람들은 선생님을 부르면서 통곡하며 울고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래요?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만민이 알게 될 때는, `이렇게 고생한 것은 우리를 위해서다' 하고 알게 되면 영광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내가 만약에 대가를 받고 그러면, `아, 내가 얼마만큼 했느냐? 이만큼 했으니 여기에 대한 대가를 치러 줘야 될 것 아니야?' 그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선이 우주를 점령하고 하나님을 점령합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점령하는 방법은 이렇더라 이겁니다. 하늘을 위해서 모두 희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걸어 놓고 희생하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갚아 줘야 합니다. 하나님이 높여 주는 거예요. 높여 준다구요. 높여 주다 보니 하나님까지도 바쳐 주면서 높여 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로 말미암아 눈물 흘리면서 통곡할 수 있는, 가슴이 어려 가지고 붙들고 말을 못 할 수 있는 그런 선한 생활을 남긴 사람의 후손과 그가 속한 어떤 단체는 절대 망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