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참부모 선포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0년 05월 2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1 Search Speeches

제일 선결 문제" 몸 마음의 통일

이번에 선생님이 강연 가서도 그런 것입니다. 소련하고 미국하고 좌우가 싸우는데 이 통일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늘땅 우주 통일이 문제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제일 선결 문제가 몸 마음의 통일입니다. 그렇잖아요? 내 몸 마음이 싸우고 있는데 세상이 하나되면 뭘해요? 그런 나를 어디에 갔다 세워요? 하나된 세계 어디에다 세워요? 갔다가는 쫓겨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선생님이 찾아 보니 세상에 나가서 도를 닦아 불교식으로 경전을 외면서 살아야 통일이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 근본을 그냥 가지고 살아 보아야 아무것도 안 돼요. 결국은 통일의 기원이 어디냐? 내 몸 마음에서 갈라져 있거든요. 내 핏줄, 내 자신부터 하나 안 되면 세상이 아무리 통일되어도 관계 없는 것입니다. 그건 논리적이고 원리적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표어를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 말을 괜히 심심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찾아 보니 대원수가 나라는 것입니다. 사탄의 왕은 나입니다. 간단한 문제입니다. 나를 사탄의 왕으로 만들어 가지고 멸망의 족속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몸뚱이를 중심삼고 자기 것 찾아가려고 하지요? 악마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악마의 대왕이라구요? 「나 자신입니다」 내 몸뚱이입니다. 마음은 그래도 종적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남쪽으로 서도 머리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몸뚱이를 쳐서 돌려 놓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여러분들하고 싸우라구요. 여러분들하고 싸우려니까 세상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죄를 짓고 얼마나 양심의 가책을 받는지 모른다구요.

이런 얘기 하다가는 시간이 많이 가서 쉰 목이 더 쉬겠다. 무엇에서 해방한다구요? 「사탄에서 해방, 생활에서 해방, 혈통에서 해방」 누구를 찾아야 된다구요? 「나를 찾아야 됩니다」 나를 찾아야 돼요. 나를 찾으려면 하나님을 찾아야 되고, 참부모를 찾아야 되고, 사랑을 찾아야 돼요. 사랑의 뿌리를 찾으면 나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끝나지요? 그것입니다. 간단해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다 들어야 `아 선생님의 말씀이 그것이었구나' 하는 것입니다.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왜 자아주관 완성하라 해요? 우주주관 하면 더 좋은 텐데 말이예요.

아무리 우주주관 완성해도 나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남을 욕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욕하라는 것입니다. 80 늙은이가 돼 가지고도 교활한 것은 베일을 쓰고 일족의 장이 돼 가지고 훈시하는 거예요. 이게 악마의 괴수입니다. 그 자손들이 전부 심판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국세청이 고맙다구요. 끝날이 되니까 나를 증거해 주었지요. 나를 세상의 사기꾼이고 도적놈인 줄 알았거든요. 기성교회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끝에 가니까 그게 아니라는 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자기가 문제입니다. 아침마다 얼굴을 척 보면서, `이놈의 눈이 누구를 보고 좋아했지?' 하는 거예요. 자기가 알잖아요? `아 오입했지? 올바른 내가 아니라 이놈은 사기꾼이었구나. 이놈의 눈을 대장간에서 쇠를 달구어 지져야 되겠다' 해 가지고 지져 보라구요. 그것을 백 번 지지더라도 고쳐지지 않아요. 빼냈다고 고쳐지지 않아요. 자기주관 한다는 것이 그렇게 힘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하고 내가 옳다, 네가 옳다 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