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 1969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7 Search Speeches

천국과 가정

그때 선생님의 표어가 무엇이었느냐? 즉, 선생님이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느냐? 축복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대신자인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축복을 받으면 가정을 갖추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사탄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사위기대를 복귀하여 승리적 주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을 갖추어 가지고 4년 동안 승리의 발판을 닦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2차 7년노정에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생애 최고의 목표는 원수와 대결해 가지고 승리의 터전을 닦는 것입니다.

그래서 1961년 36가정 축복식때도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대문에 파수병을 세워 놓고 결혼식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아무리 누가 떠들어도 할 일은 다 합니다. 36가정 부모들이 몰려와서 별의별 소리를 다하고 야단을 쳤습니다. 심지어는 선생님을 감옥에 잡아넣겠다고 법원에 몇 십장의 투서를 하여 선생님이 법원에 불려다니기도 했습니다. 특히 극성맞게 연탄가루를 뿌려가면서 통일교회를 없애야 된다고 하던 사람이 12명이 있었습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자리에서 컸습니다. 반대받는 그 자리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반대를 받고 모험을 하는 자리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야 된다는거예요.

1960년대는 새로운 역사시대를 출발하는 때입니다. 지금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 역사를 끌고 간다는 것을 세상에서 모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 때가 올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원리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으면 원리가 거짓말인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가정에 대한 탕감조건과 국가의 고개를 넘어야 할 조건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가정을 가졌으면 이스라엘 교단과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의 고개를 넘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가정을 가졌으면 이스라엘의 유대교와 마찬가지 입장에서 통일교회 가정, 통일교회 민족, 또 통일교회 국가와 통일교회 세계를 세울 수 있는 탕감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여러분을 잘먹고 잘 살고 편안히 쉬라고 축복을 해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민 대신 속죄할 수 있는 가정의 제물이 되라고 축복해 준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처녀 총각들은 이러한 내용을 확실히 알고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이러한 말을 전부다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다음에 모른다고 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확실히 알아야 될 내용입니다. 선생님도 이것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나왔고 예수님도 일생을 이것을 위해 싸웠으며 하나님도 이고비에서 6천년간 수고하셨습니다. 이 고비를 반드시 넘어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