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새 나라와 새 가정 1992년 01월 1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6 Search Speeches

나라를 형성하" 데" 가정이 모델

보라구요. 인간을 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이 뭐예요? 사람은 사시장철, 일생, 언제나 시간과 한계선을 넘어서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는 1년에 한 번입니다. 한 번 새끼 치기 위한 것입니다. 최고의 그런 감격을 일생 동안 갖고 살 수 있는 것이 만물의 영장입니다. 알겠어요? 하루살이 같은 것은 8년 동안 물에서 있다가 공중결혼 한 번 하기 위해서 만났다가 떨어져 죽잖아요? 그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사랑에도 규범이 있고, 질서가 있고, 관계가 있고, 이상이 있습니다.

어디 가나 다 그래요. 농촌에 가게 되면 농촌의 규범이 있습니다. 농촌의 책임자를 만나 가지고 `여기는 어떤 규범이 있습니까?' 하고 물어 보고 다 이래 가지고 나오고…. 법이 어디 있고,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든 간에 여기서 좋아하는 것이 뭐냐? 그것도 이상 아니예요?

내가 워싱턴 타임스사에 가더라도 함부로 안 한다구요. 거기 세계에 있어서의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관계가 있고,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의 선생님 자신의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개념이 있고, 이상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식구로서 믿는 이상이 있고, 개념이 다 있어야 되는 거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주일날 여섯 시에 오게 되면 선생님이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 질서가 그것입니다. 그게 하나의 법이에요, 법. 그래야 관계가 되고, 거기에 기쁨이 있잖아요? 대용품은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여기 저 뭔가? 닥터 누구? 책임자가 누구야? 어디 갔어? 짐! 그래, 짐! 선생님 따라갈래? 「아버님 따라가겠습니다.」 나는 동양 사람이에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근본 개념이 틀리지 않는다구요. 참사랑, 근본 개념은 체인지할 수 없습니다. 그거 알겠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나라를 형성하는 데는 가정이 모델입니다. 가정이 제1단계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기에 보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녀의 3단계가 있지만 이것을 확장할 때는 세 개, 네 개….이거, 이거, 이거, 이것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이거 세상에 통하게 되면, 이걸 중심삼고 영계도 그냥 그대로 통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보게 되면 세계에도 할아버지 레벨, 그 다음에는 부모 레벨, 그 다음에는 내 레벨이 다 있다구요. 여기에서 연습하는 모든 전부를 세계로 확장하면 어디든지 다 맞아요.

러시아, 공산세계에 가 가지고 레버런 문이 어떻게 환영받았느냐? 거기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우리 어머니 아버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보다 더 사랑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 반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세계도 가정을 확대한 것이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연령, 어머니 아버지 연령, 형제 연령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녀 연령 아니예요? 자기 가정보다도 더 큰 것이 나라입니다. 자기 가정은 하나지만 말이에요…. 이것은 작지만, 이건 커요. 이런 가정이 수천, 수만이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어디든지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어디든지.

2억 4천만의 미국 국민도 세계 50억 인류 가운데 있으니, 미국의 가정들보다 50억 인류가 몇 백 배 더 많은 것이니까 미국도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이런 논리가 나온다구요. 세계에 모든 가정이 들어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개인은 가정 앞에 순응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 앞에 순응해야 되고, 종족은 민족 앞에 순응해야 되고, 민족은 국가 앞에, 국가는 세계 앞에, 세계는 하늘땅 앞에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가정이 점점 더 많아 간다는 것입니다. 점점점 커 가요. 점점점 많아져 간다는 것입니다. 여기는 이렇게 돼 있으니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많이 들어간다구요. 점점 많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