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참부모님과 우리의 책임 1981년 12월 27일, 미국 Page #143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를 해야 할 때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로 뛰쳐 나왔다는 것은 이 반대의, 여러분의 목적 이상의 목적을 지녀 가지고 반대의 세계로 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복귀, 모세를 중심삼은 민족적인 가나안 복귀가 아니라,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가나안 복귀를 출발한 것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전부가 반대했지요? 애급 전부가 반대했지요? 죽이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반대예요, 반대. 사막으로부터…. 마음세계의 사막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나에게는 상관이 없습니다. 원수예요. 형제들도 원수고, 선생도 원수고, 다 원수입니다. 애급 사람들같이 가지 말라는 거예요. 가지 말라, 가지 말라 이럽니다. 단지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 갈 수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정신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위해서, 하늘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레버런 문이 이런 길을 가는데, 20년 동안 뭘했느냐? 그사막의 길을 몰라서는 안 된다구요. 다 데려다 놓으면 다 죽어 버리기 때문에, 이 길을 완전히 다 탐지해 놓고, 다 닦아 놓고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을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을 올라간 다음에 아론하고 미리암을 중심삼고 금송아지 만들어 가지고 망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기성교회가 딱 그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세계 기독교가 딱 그런 거예요. 세계가 물들어 가지고 춤추고, 트위스트 추고, 뭐 '우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사탄이 하나님이다' 이런 세계가 됐다구요. 1985년까지 40년 간이라구요. 모세와 같이 레버런 문이 새로운 길, 살 길을 개척하고 있는데 전부 다 원수와 같이 십계명이 깨진 거 이상의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놈들은 드러그(drug;마약)를 먹지 않나, 트위스트를 추질 않나, 전부 다 사탄의 제물이 돼 가지고 음란해 다 썩어져서 망해 가는 거라구요. 딱 그와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2차대전 이후에 40년 간 그런 광야시대와 같은 데서 다 쓰러지고 망했지만, 여러분이 결속돼 가지고 하늘의 법도를 지키려고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통일교회가 이러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임을 알아야 돼요.

한국 사람이 앞장을 서고, 그다음엔 일본 사람이 서 가지고 미국 사람을 끌고 가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부 다 원수예요. 일본하고 한국하고 원수고, 일본하고 미국하고 원수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하나됐다는 사실은 모든 역사적인 원수들의 사연을 넘어 설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승리적 기반을 닦을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여기에서 딴 길, 딴 무리가 나와야 돼요. 미국도 딴 곳을 향해 가야 됩니다.

그러면 가나안 복지에서 뭘하자는 거예요? 우리 나라를 찾고, 우리 고향을 찾고, 우리 집을 찾고, 우리 부모를 만나고, 형제를 찾아 만나자 이겁니다.

통일교회는 경제운동을 하지요. 기성교회는 지금까지 그거 안 했다구요. 십일조가 아니예요. 십의 십조, 전체를 바쳐야 할 때가 왔다구요. 백 퍼센트 우리가 가진 것을 다 바쳐야 됩니다. 우리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 것으로 그뿐만이 아니라 이 세계의 모든 것까지 조건을 걸고 하나님의 것으로 바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환드레이징입니다. 세계의 모든 국가의 만물을 조건 걸고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환드레이징해 가지고 번 돈에다가 여러분 집에서든가 뭐든가 자기가 벌어서 피값을 보태서 내야 됩니다. 그걸 떼어 내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십일조를 내가 내야 돼요. 아홉을 얻었으면 아홉에 1조를 보태서 10을 만들어 바쳐야 하늘이 받아 준다는 거예요.

옷이 있으면 옷을 벗어 팔아서 보태라는 거예요. 벗어야지요, 내의를 벗어야지요, 그리고 시계도 팔아야지요.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우던 책까지도 팔아서 보태야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 집안과 여러분 나라와….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긁어 모은 동시에 여러분들 것도 긁어 모아 내야 된다구요. 너 가정, 네가 중심이 돼 가지고 미국까지, 세계까지 긁어 모아야 됩니다. 아나니아가 옛날에 교인들과 물물교환할 때 자기의 소유를 팔아 가지고 절반을 감추었다가 속인 것이 들통 나서 급살맞아 죽지요?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선생님은 환드레이징을 지시하고 환드레이징을 가르쳐 준 거예요. 너를 위해 쓸 돈을 주려고 할 때, 그 사람보고 '나 돈 필요 없소' 이렇게 돼야 된다구요. 이 환드레이징 팀에게도 어제 저녁에 선생님 사진 2백 장에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님 사진에다 사인해 줬지만, 돈 주는 것보다도 싸인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하나를 더 주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아, 나 다이아몬드 몇 캐럿을 하나 사 주소' 그럴 텐데, 안 그런다구요. 남자들은 '좋은 시계 하나 사 주소' 안 그런다구요. 이게 얼마나 멋지냐? 세상에서는 남의 등을 치고, 속여먹고 그저 그러는데 우리와 얼마나 차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