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0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티시 라이트템플 Page #3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은 세계를 사탄의 수'-서 구해내" 것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하면 세계를 사탄의 수중에서 구하는 것입니다. 악을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에 역사과정을 통해 4대성인을 거쳐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들은 전부 다 국가주의자나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세계주의자입니다. 그러니, 결국은 하나의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세계를 구하자고 하는 귀결점에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은 자기를 중심삼은 입장이 아닌 것입니다. 교주를 중심한 것이 아니라구요. 또한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자기들의 생명을 바치고 간 사람들이라구요.

선이 가는 길은,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요. 가정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요, 민족은 하늘이 찾고자 하는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요, 국가는 하늘이 소망하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걷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세계가 오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국가가 나와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하고 일체가 되어 그 국가와 민족 전체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하는 나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위해서 있는 사람들은 세계를 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백성은 개인적으로 볼 때도 역사시대의 사탄세계의 어떠한 개인보다도 나아야 되고, 가정적으로 볼 때도 역사시대의 어떠한 가정보다도 나아야 되고, 민족적으로 볼 때도 역사시대의 어떠한 민족보다도 나아야 되고, 국가적으로 볼 때도 역사시대의 어떠한 국가보다도 나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의 대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사탄세계에서 갈라내려면 개인적으로 승리해야 되고, 가정적으로 승리해야 되고, 종족적으로 승리해야 되고, 민족적으로 승리해야 되고, 국가적으로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나라가 인류역사과정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빼낸 백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민 이스라엘권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것은 이긴 민족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탄한테도 이겨야 되고, 천사한테도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뜻을 따라가는 야곱은 그 노정에 있어서, 형 에서가 죽이려고 하는 길을 앞에 놓고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얍복강가에서 기도하게 될 때, 천사가 와 가지고 야곱에게 시험을 했습니다. 세밀한 내용은 약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야곱은 천사하고 밤새껏 싸웠습니다. 그런데 씨름을 해 가지고 야곱이 진 것이 아니라 이겼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이 땅 위에서 승리했다는 개인이 등장한 것인데 이것은 역사적인 사건임을 하늘편의 사람들은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서 승리한 야곱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모든 생활이나 모든 사상이나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래의 민족을 위하는 사상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이스라엘 민족과 국가도 번식시켜 나온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점점 넓혀 가지고 하나의 국가를 형성할 수 있게 되면 그때에 메시아를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편의 사람들을 쳤기 때문에, 그 사탄세계의 나라보다도 강한 힘으로 단결된 나라 위에 메시아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보다 못한 나라가 되면 그 나라는 하나님편에 속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까지 역사시대를 거쳐 나오면서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편의 개인과 가정과 민족을 희생시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오시는 메시아와 이 땅의 백성들이 완전히 하나로 단결되어, 그것이 어떠한 국가의 군왕을 중심삼고 강력히 하나로 단결된 것보다도 우위에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권위를 가지고 이 땅을 지배할수 있지, 낮은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은 사탄보다도 못한 자리에 들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수천년 동안 메시아를 보낼 것을 약속하면서 교육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시는 메시아와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일치단결하여 사탄 국가 이상의 주권국가로 등장했으면 하늘은 아무리 강력한 사탄세계 나라라 해도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랬는데, 어제 저녁에도 잠깐 이야기를 하였지만,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가 하나되어 가지고 안팎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을 대하여 이분을 위하여 우리들이 태어났고, 이분을 위하여 우리들이 선민이 되었으니, 우리는 그런 운명이니 이분이 죽으면 같이 죽고, 이분이 살면 같이 살겠다며 같은 노선을 가며 하나되었더라면 예수님은 안 죽는 겁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한 이후에 출발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오기 전까지는 영계와 육계를 대신하여 이 땅 위에 하나의 나라를 거느릴 수 있는 준비된 터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를 위해서 준비했던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하나되지 못하고 갈라져서 그와 상관없는 입장에 서게 됨으로 이스라엘 민족도 분산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시대에서 제일 참기 어려운 분한 사건이 무엇이냐 하면, 첫째는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것이요,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가 죽은 후에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땅 위에 있는 이스라엘권을 잃어버리고, 영적인 이스라엘권을 바라보면서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