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0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티시 라이트템플 Page #76 Search Speeches

좌익과 우익의 기원지

성경에는 끝날이 되게 되면 면양과 산양을 갈라놓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는 쪽이 면양편이라면, 하나님이 없다는 쪽은 산양편인 것입니다. 면양은 주인이 있고 산양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은 주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주세계는 주인이 있어야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어서 종교와 하나님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하니 큰일났습니다. 미국은 무슨 패가 되려고 하느냐? 하나님이 있다는 패예요, 없다는 패예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입니까? 그런 패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마디 얘기를 하고 넘어갑시다. 참 것이 심어졌으면 그대로 참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했지만,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아들로 와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세우려고 했던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심으러 왔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갈 때 십자가를 지는 환경에서 갔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그런 환경이 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을 때에 무엇이 있었느냐 하면,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난 바라바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몰려 가지고 예수는 죽었습니다. 그렇게 죽은 것이 한이 되었기 때문에 그 한을 풀기 위해서는 그런 환경을 세계적으로 만들어 놓고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었으니 그렇게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갈 때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습니다. 또 바라바가 있었습니다. 바라바는 죽을 자리에서 예수의 은덕을 입어 구원을 받았지만 예수에게 무슨 말을 했습니까? 그 다음에 왼편 강도가 예수를 비난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나님을 모시고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목적이다 이 녀석아!' 라고 비난했습니다. 그것을 들은 오른편 강도가 '야, 우리들은 당연히 죄를 지어서 이런 자리에 나오게 됐지만 이분은 죄가 없는 분이다. 이분은 죽어서는 안 된다' 고 변증했기 때문에 오른편 강도는 낙원에 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심은 것을 거두어 들여야 할 때가 지금이기 때문에 오늘날이 그러한 결과의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왼편 강도를 대표하는 것이 좌익입니다. 좌익이라는 것은 지금 나온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을 누가 갖다 붙였느냐? 왼편 강도 때부터 나온 것입니다. 끝날이 되었기 때문에, 열매 맺힐 때가 왔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세계는 왜 우익이라고 합니까? 그 말은 누가 갖다 붙였어요? 싸우는 가운데 민주세계가 질 때는 우리는 죽더라도 예수는 죽이지 않겠다고 주장해야 민주세계의 살 길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시는 주님까지도 왼쪽은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좌익 우익이란 말은 지금 나온 것이 아니예요. 그것이 50년 역사를 두고 나온 것이 아닙니다. 끝날이 되니까 나온 것입니다. 사탄은 60년을 전후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1977년, 1978년이 공산세계가 생긴 지 60년이 되는 때인 것을 여러분이 다시금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탄의 역사는 6수를 채워 나오는 역사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금년은 김일성이 60세가 되는 해입니다. 이 해는 전세계적으로 넘어가는 때인 것입니다. 이렇게 배후의 천적인 비밀 얘기를 짧은 시간에는 다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바라바입니다. 회회교입니다. 바라바는 예수한테 혜택을 받았으면서도 예수를 치는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1965년도에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나 가지고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당신이 한국 전쟁을 휴전시켜 공산주의와 싸우는 것을 후퇴시켰지만, 만일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쳐서 이긴다 하더라도 공산세계는 회회교권과 손을 잡습니다. 지금도 손잡고 있습니다. 공산세계는 종교의 원수이기 때문에, 그런 때가 오기 전에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빠른 시일내에 그들을 규합할 수 있는 세계적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미국이 큰일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몇 십억이라는 돈을 세계에 널려 있는 종교단체들에게 주며 복지세계를 만들자고 했으면 수많은 종교 단체의 우두머리들은 규합되었을 것입니다.

결국은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갈 때에 바라바 패하고 왼쪽 강도 패가 합해 가지고 오른쪽 패를 친 것입니다. 이렇게 쳤기 때문에 이것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기를 가지고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힘의 비중에 있어서 악보다도 우세할 때, 악은 행동을 못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