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우리의 각오 1983년 06월 01일, 미국 Page #57 Search Speeches

사상적인 면-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야

자, 우리 무니들이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이냐? 선생님이 어저께 워싱턴 타임즈에서 얘기했듯이, 첫째는 사상적인 면에서, 이상적인 면에서, 둘째는 과학기술에 있어서, 세째는 경제적인 문제에 있어서, 네째는 언론문제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우리 통일교회는 사상적인 면에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안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자리로, 왕자의 자리로 올라간다고 보는 겁니다. 왜 그러냐? 그건 섭리로 볼 때에,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는 지나가는 겁니다. 지나가요. 완전히 지나가는 거예요. 지나가는 데 인류가 그걸 버리는 데는 그보다 좋은 것을 갖고 버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혼란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혼란이 벌어집니다. 확실하다 이겁니다. 확실하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교수라든가, 지금까지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은 다 테스트해야 됩니다. 철학자, 신학자, 과학자 다 테스트해야 됩니다. 이것이 희망이 없고 가망이 없으면 우리가 세미나 하는 데 참석하는 교수들 수가 점점 줄어들어 가지고 정지 상태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해 나갈수록 점점 수가 많아진다 이겁니다.

우리 원리 말씀을 통하나, 승공이념을 통하나, 현재 카우사를 중심한 통일사상을 통하나 대중이 전부 다 환영하고, 이것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사실, 이미 실험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기독교를 잘 믿는 신부로부터 학자들, 공산당 패들까지도 전부 다 지금 여기에 돌아오는 겁니다.

현재 아시아에서 중공과 소련이 대치하고 있으면서 일본을 점령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공산당들이란 소련이나 중공과 같이 세계의 대표적인 극렬분자들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 공산당 본부의 지령이 뭐냐? 어떠한 공산당도, 중공계나 소련계나 일본계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통일사상을 듣지 말라고, 카프 멤버하고 이론투쟁하지 말라고 선포하고 있는 겁니다. 이미 결정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