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국경을 초월한 참사랑의 인연 1988년 10월 2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87 Search Speeches

제멋대로 되어 있지 않은 방대한 우주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이 우주가 얼마나 커요? 미안한데 좀 빼자구. 간단히 하자구. (웃음) 덥구만. 저기 그 문들 좀 열어 놓지. 안 더워? 덥지 않아? 그 가상이에 있는 사람들은 춥더라도 문 좀 열어 놓으라구. 열어 놨어? 「예」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오늘날 과학자들이 얘기하게 되면…. 여기 저 윤박사 왔더만, 아까. 박사님 말 들으면…. 윤박사 갔어? 「아래에 있습니다」 아래에 있어? 뭐 없으면 할 수 없지. 박사님들의 말 들어 보면 말이예요. 내가 박사님들을 많이 안다구요. (웃음) 아는데 그 사람들이 말하는 이 우주의 생성, 이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그 생성은 물론 원칙의 힘에 의해서 되었다고 보지만, 얼마나 크냐 하면, 그 우주의 구성체가 얼마나 크냐 하면 말이예요.

끝에서 끝까지 거리가 얼마나 큰 거리냐 하면 말이예요, 210억 광년이예요. 그런 말 처음 들어보지요? 몇억 광년이라구요? 「210억 광년」 210억 광년이예요, 210억. 210억 광년이예요. 억도 많지요. 여러분들이 100원짜리를 일생 동안 세더라도 억을 못 세요. 그 100원짜리라면 억은 셀 수 있겠구만. 하여튼 그렇게 많은 거예요. (웃음) 아, 누가 세어 본 사람들이 없으니까 그러지요.

자, 그런데 끝에서 끝에 가는 데 있어서…. 빛의 속도가 얼마나 되느냐 하면, 1초 동안에 3억 미터예요. 3억 미터면 지구의 한 7.5 둘레가 되는 거예요. 빠르다구요. 똑딱할 순간에 지구를 일곱 바퀴 이상 돈다구요. 그렇게 빠른 빛이 하루 동안이라고 그랬나요, 일초 동안이라고 그랬나요? 「1초동안이라 그랬습니다」 일초 동안에 그런 빠른 빛이 하루 가는 거리가 얼마나 멀겠나요, 하루 가는 거리가? 여러분들 한번 따라간다 하면 거기에 붙어서 남아 있을 것 같아요. 다 날아가 버릴 거예요. 불이 타서 다 타버릴 거예요. 그거 굉장한 거예요.

하루라도 그럴 터인데 이것이 일년도 아니예요. 10년도 아니예요. 일생 동안 말이예요, 저 빛이 출발해 가지고 가는데 100년 동안 살면서 가더라도 아직 끝장이 안 났다구요. 이것이 몇억 광년이냐 하면 210억 광년이예요. 210광년이 아니라 210억 광년이예요. 억이 210개가 들어가 있다구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은 그렇게 크게 만들어 가지고 뭘할 거예요. 하나님은 뭘할 거냐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속도는 얼마나 빨라야 되겠느냐, 이걸 관리하려면?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 주인 되는 분이 이런 걸 지었다면 그 주인이 이것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겠나요, 없겠나요? 「있습니다」 있다면 그 세계의 대우주를 바라보고 저울질하고 이것을 관리한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얼마나 빨리 다닐 것이냐? 그런 생각해 봤어요? 생각해 봤어요? 그렇게 방대한 우주예요.

그러한 우주가 그냥 그대로 제멋대로 생겨나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은 제멋대로 생겨났나요? 응? 여러분들. 제멋대로 생겨났어요, 제멋대로 반대가 무엇인가요? 「제대로, 원칙적으로」 원칙적으로? 비슷하다. 제멋대로, 원칙적으로, 응, 좀 비슷하다구. 그래, 원칙적으로 생겨났어요? 비원칙적으로 생겨난 사람들 많을 거예요, 여기에.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 다 갖고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가 원칙적 어머니 아버지예요, 비원칙적 어머니 아버지예요? 모르지요? 「비원칙」 아, 그건 타락했다면 비원칙적이지만 세상적으로 보게 될 때 전부 다 처녀 총각끼리 결혼한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누더기 바가지 갖다가 씌워 덮어 갖고 묶은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모르지요? 그러나 생각은 깨끗한 어머니 아버지, 제일 좋은 어머니 아버지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그게 맞을 게 뭐야? 이 쌍것들, 말을 똑똑히 알아들어야지. 보자기 씌워 놔 가지고 좋다 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그게 진짜일 게 뭐예요.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르잖아요? 그런 패들의 아들딸들이 와 가지고 `내가 제일이다' 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와 가지고 `어, 내가 얼굴이 이만큼 생겼으면 어떤 남자든지 마음대로 대하게 될 때 문제없을 것이다' 하며 얼굴 보며 싹싹싹 이러고 왔지요? (웃음) 안 그런 간나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