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5 Search Speeches

어머니 아버지를, 남편과 아내를 하나님같이 모"야

그래서 160개국에 배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7만 달러가 든다구요. 그것을 미국에서 만들면 3배 이상 들어가요.

강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산이 있다구요. 이 산이 문제라구요. 그게 꼬부랑꼬부랑 합니다. 앞으로는 그게 문제없다구요. 중기 같은 것으로 전부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길을 닦으라고 하면 닦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세계고속도로의 준비입니다.

이렇게 되면 여기 한국에 있는 여자나 남자나 6개월 동원하라면 동원할 거예요?「예.」6개월 동원할 거예요, 6년 동원할 거예요? 준비하라구요. 형제들을 살려야 돼요. 부모님의 뜻이 그래요. 앞으로 선생님이 어떻게 할 것인지 뻔하잖아요? 요것 해라, 요것 해라 하면 끝날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지요? '아이코, 아이코, 아이코!' 하며 이제는 배까지 다 꺼지고 발목도 다 부러졌으니 '이왕지사 죽을 바에는 선생님의 말이라도 한번 듣고 배밀이로 밀고 가다가 죽자!' 하고 눈물 흘리고 '아버지! 어머니!' 하고 통곡하다 죽으면 지옥에는 안 갈 거예요.

남북통일을 하면 그것으로 끝날 것 같아요? (웃음) 남북통일 하면 끝날 것 같아요, 어때요? 그렇게 되면 아시아를 통일해야 돼요. (웃음) 아시아를 통일하면 그것으로 끝날 것 같아요? 세계를 통일해야 돼요. 세계를 통일하면 하늘땅을 통일해야 돼요. 그 길을 안 가면 고속도로가 안 닦아져요. 내 말을 들으면 뻔한 놀음 아니예요? 이제는 그것을 다 알아요. 박사들이 다 됐어요.

이것을 피해 가겠다고 하면 벼락을 맞는 것입니다. 영원한 벼락을 맞아요. 조상의 벼락, 부모의 벼락만이 아닙니다. 자식까지 벼락 맞아요. 틀림없이 무덤을 파 버린다구요. 축복받은 에미 애비의 무덤을 파 버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못 갔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길을 안 가르쳐 주었는데, 내 에미 애비는 뭘 했느냐?' 하면서 말이에요 틀림없이 그런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래요. 나를 사랑하는 어머니였습니다. 진짜 사랑하는 어머니였습니다. 그 어머니의 사진을 찾아 놓았는데 아버지 사진이 없어요. 형님 사진, 할아버지 사진은 다 갖다 놨는데 아버지 사진을 못 찾아서 내가 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왜 안 거나?' 하고 생각할 거예요.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진을 내가 이북에 가든가 어떻게 하든가, 김정일을 시켜서 찾으라고 명령하게 해서라도 찾을 것입니다.

지금 아주 조그마한 사진을 [워싱턴 타임스]에 보내서 최고의 문명 기술을 이용하여 확대해서 최고 제일 좋은 사진을 만들어 가지고 액자로 만들어 놨습니다. 아버지 사진이 없는데 어머니 사진을 걸 수 있어요? 안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가 없는데 형님 사진을 걸 수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할아버지 사진을 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3대권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1대라면 아담은 2대입니다. 2대가 중심입니다. 우리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는 세상 가정의 왕이요 왕후입니다. 여기에 업혀야 됩니다.

그러니 효도하라 말라고 가르쳐 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하나님같이 모셔야 됩니다. 또 남편 아내도 하나님의 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대신 모셔야 됩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를 모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어떻게 모시는가 하는 것을 자식들이 배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둘이 하나님같이 되어서 서로 모실 수 있는 부모가 돼 가지고 자식들 앞에 전세계적 가정 중심의 왕후와 왕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