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일생의 길 1980년 01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8 Search Speeches

나를 낳아 준 3대 부모

자,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시간이 얼마나 가겠나? 뛰자구요. 점핑하자구요.「싫습니다」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한국에 가도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오지요? 저 영계에 가도, 어디든지 따라 다닌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언제나 따라 다닌다구요. 우리 예진이도 따라 다녀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아이구, 어머니 아버지…' 하며 그걸 싫다는 것은 죄 중의 죄예요. 이 우주를 파탄시키는, 혼란을 일으키기 위한 파탄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싫다는 것은 벌써 그 사람이 타락해 간다는 겁니다 이런 길은 타락해 가는 길입니다. 원리원칙에 어긋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모셔다 놓고 올라가야 그것이 원칙이다 이거예요. 이거 알겠어요?「예」

여러분의 눈이 살아 있는 것은 여러분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 말미암아 살아 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도 잘 크고 있다구요. 나를 위해서 크지만 부모를 위해 크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고마워요, 어때요? 「고맙습니다」 이거 세상에 통일교회에서만 이런 것을 가르쳐 주누만. (박수) 이런 얘기 하려면 책으로 몇 권이나 써야 될 텐데, 단 시간에 하려니 하기가 힘들구먼.

자 그러면, 부모 얘기를 하는데, 내게는 도대체 부모가 몇이나 되느냐 이거예요. 내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부모를 통했는데, 도대체 나를 낳아 준 부모가 하나냐, 복합체냐? 단수냐, 복수냐 이거예요. 나에 대해서는 알았는데, 나는 부모를 통했는데 도대체 나를 낳아 준 부모가 몇이냐 이거예요. 「셋이요」(웃음) 그거 맞다구요.

그러면 첫번은 뭐냐? 물질의 세계입니다. 모든 세포도 물질이예요, 물질. 모든 물질은 우리의 첫째 부모라는 걸 알아야 돼요, 첫째 부모. 알겠어요? 그 물질 자체가, 원소 자체가 여러분을 낳아 준 조상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 물질은 어디에서 안식하고 안착하느냐 하면, 사랑, 이상의 자리에서만 안착하게끔 우주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 이상의 자리에서 모든 세포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되어 있는 거예요. 성내면 말이예요, 뒤틀어져 돌아간다구요, 전부가.

여러분들은 어디서 나왔느냐 하면 물질에서 나왔습니다. 이 연장이 물질의 세계입니다. 나는 물질의 세계에서 모든 요소를 빼 가지고 물질의 중심으로서, 복합적인 존재로서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그 다음에는 누구냐? 나를 낳아 준 부모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내가 될 수 있게끔 만들었다구요. 그러나 부모는 아무리 해도 사랑의 주인이 안 된다구요. 내 생명의 주인은 될 수 있지만, 사랑의 주인은 못 되어 있습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사랑은 누가 주인이냐? 우리에게 왜 하나님이 필요하냐 하면, 사랑을 우주화시키기 위해서, 사랑을 영원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필요하다구요. 영원한 사랑…. 알겠어요?「예」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3대 부모를 갖고 있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복중시대는 뭐냐? 물질이 비약하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예」 물질을 형성해 주는 부모, 물질의 공급을 받아 가지고 내가 자라는 때입니다. 부모의 품에서 살 때입니다. 물질 사랑권 내의 안식처입니다. 물질 사랑이라고 하니까 이상하구만. 그런 거예요. 전부 공급해 줍이다. 나를 낳아 주는 거예요. '나'라는 것을 형성해서 낳아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 다음에는 태어나는 거예요. 복중시대 10개월, 육신시대 100년, 영혼 시대 천년 만년.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서 우리가 복중시대의 열 달 동안 있다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물질 공급 다 받고 필요 없다. 완전히 형태를 갖추었다 할 때 제1부모의 품에서 제2의 부모의 품으로 나오는 것이 출생입니다.

자, 그러면 그동안 여기서는 뭘하느냐? 부모가 맡아 가지고 내 인간 공급,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람이 어떤 것이다 하고 공급해 주는 거예요, 전부 다. 부모가 사는 세계에서 이런 사람이 되라고 공급해 주는 거예요. 교육하고 이러는 것은 전부 부모를 중심삼은 사람으로서 공급받는 생애입니다. 태어나는 때라구요. 부모가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부모의 나라, 부모의 세계가 공급해 주는 겁니다. 부모를 통해서 전부 공급해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세계를 대표하고, 그 다음에는 세계 가운데 나라를 대표하고, 나라 가운데 가정을 대표하고, 가정 가운데 부모를 대표해 가지고 전체를 공급해 줍이다, 전부 다. 여기에 맞게끔, 전부 다 맞아야 됩니다. 맞게끔 공급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좋은 것을 공급하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