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새가정과 통일조국 1993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상은 남자 -자를 지어서 사'으로 하나되" 것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이 세상에 우리 인간이 본성적으로 몸 마음이 영원히 하나된 자리에서 새로운 가정을 가진 사람이 있었느냐, 새가정?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담 해와는 창세 이후에 타락했다고 했는데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하나님이 제일 바라는 새로운 가정을 한번 꾸며 본 적이 있느냐? 있다고 하면 모순입니다. 타락해서 쫓아냈는데 어떻게 있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쫓아냈지요? 아담 해와가 쫓겨날 때 울면서 쫓겨났겠어요, 웃으면서 쫓겨났겠어요?「울면서 쫓겨났습니다.」울면서 쫓겨난 것입니다. 울면서 쫓겨나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웃으며 돌아가서 '하나님, 당신이 지어 준 남편과 사랑해서, 아내와 사랑해서 아들딸을 낳았습니다. 얼마나 궈여워요?' 하고 자랑할 수 있는 패들이에요, 점점 모양도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 가서 숨어 살겠다는 패들이에요?「숨어 살겠다는 패들입니다.」숨어서 살겠다는 패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본연의 이상으로 바라던 남자와 여자를 지었는데, 이들이 부부가 되어 가지고 가정을 편성하는 것이 창조의 제1목적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이 뭐냐? 남자를 짓고 여자를 지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나님의 영원한 절대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이렇게 간단히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 앞에 절대적 진리는 여자입니다. 그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여자가 필요 없다는 남자들은 이 지구성에서 뿌리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1세기면 다 끝나지요? 여자가 제일이라고 해 가지고 여자 혼자서 살겠다고 해보라구요. 1대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역사의 참소를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를 파괴하는 놀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뭐라구요?「여자입니다.」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라구요?「남자입니다.」그러면 되었다구요. 돈 가지고 남자를 살 수 있어요? 지식 가지고 남자를 사올 수 있어요? 권력 가지고 남자를 빼앗아 올 수 있어요? 없습니다. 이건 제일 중요한 말이라구요.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라구요?「여자입니다.」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이 뭐라구요?「남자입니다.」

만약 이 세계 25억의 여자들 가운데 남자는 혼자 있다 할 때 여자들이 싸우겠어요, 보고 가만히 있겠어요?「싸웁니다.」여자들이 싸운다구요. 그 싸움이 얼마나 치열하겠어요? 한 판 싸우고 끝났으면 그걸 바라보고 가만히 있겠어요? 몇백 번, 몇천 번 판싸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25억의 여자들이 싸워서 이긴 한 여자가 하나밖에 없는 남자에게 나설 때 그 남자가 싸워서 이긴 여자를 좋아하겠어요, 싫어하겠어요? 만약에 싫어하면 큰일이지요? 그건 죽고 못 살 일입니다.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겼다고 해서 그 남자가 자기를 좋아할 수 있는 입장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본래부터 남자가 하나 있으면 여자가 하나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모든 천지 이치는 음양의 이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체 대상의 관계가 벌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들 중에도 여자가 더 많은 가정이 있고 남자가 많은 가정이 있지만, 세계 평균적으로 보게 되면 다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집을 못 가고 장가를 못 갈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공적으로 컨트롤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딸을 싫어하고 아들만 낳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에는 20세기가 넘어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장가를 가려고 '아이구, 나 살려라! 나 살려라!' 하면서 총각으로 늙어 죽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구요.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낳은 대로 기르고, 주는 대로 먹고, 사는 대로 감사하며 좋아하는 환경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 되었으니 이게 사고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