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상속자 1975년 08월 03일, 미국 Page #2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생명과 사'과 이상을 상속받" 아""이 돼야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상속자'입니다. 상속자라는 것이 제목인데, 이제 결론을 맺자구요. 시작한 지 두 시간이 되었어요. 여덟 시가 되면 말씀한 시간이 두 시간이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무슨 상속을 받고 싶어요? 이게 문제라구요. 어떠한 상속을 받고 싶어요?「행복」 행복? 어떤게 행복이예요? 어떤 게 행복이냐구요? 완전히 내가 변하지 않는 상속을 받기 전에는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상속이 개인으로서는 영원히 남아질 수 있고, 영원히 불변하는 그런 가치적인 존재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체라면, 주체가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아이들도 그렇잖아요. 아이들이 노래할 때, 어머니 아버지가 그것을 보고 '좋아' 하면, 아이들은 미칠 듯이 신나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부모는 애기와 하나되는 것이요, 애기는 부모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행복한 거라구요. 애기들은 부모를 기쁘게 해주면 사랑이 더 온다 이거예요. 사랑이 더 온다는 거라구요. 인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대상이기 때문에, 나무로 말하면 잎이 됩니다. 그런데 한 잎이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전체를 좋게 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할 때는 하나님도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무엇을 상속받자는 것이냐? 전체를 상속받자는 것입니다. 전부를 상속받자는 거예요. 무엇까지? 하나님까지. 하나님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자 이거예요. 하나님의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사랑이나 하나님의 이상을 내 것으로 만들고, 하나님 자신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자 이거예요. 그 이상 상속이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러므로 그분의 사랑, 그분의 나라, 그분의 세계를 내가 상속받는 거예요. 하나님의 모든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의 잎으로 있더라도 전부를 위해서 흡수할 수 있고 줄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부 다 오는 거라구요. (판서하신 것을 지시하시며) 여기 잎들 가운데서 그런 잎이 있으면 이쪽의 줄기나 가지도 끌어올 수 있다는 거예요. 줄기 까지도 끌어 올 수 있다는 말이라구요. 그거 이해돼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이 있다면, 이러한 사상을 중심삼고 하늘을 위하고, 전체 앞에 하늘의 대상적인 가치의 존재가 되겠다고 하고, 전체에게 주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이 끌려온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모든 몫이 여기로 옮겨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생활을 하고 이런 활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복이 기성교회에 쌓였더라도 그 복을 끌어 올수 있고, 복이 미국에 쌓였더라도 그 복을 끌어 올수 있습니다.

물질이나 그 어떤 존재들도 그러한 주인, 그러한 사람들을 원하는 거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나는 이 우주 전체를 상속받을 수 있는 자격자다' 그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구요. '내가 비록 잎의 입장이지만 내가 죽는 날에는 이 우주가 죽어 가는 것이다. 내가 부패하고 내가 썩고 내가 악하게 되는 것은 이 나무의 전체 앞에 치명상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래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모든 존재물이 참소할 것입니다. '너 왜 그러냐' 하며 참소한다는 거예요. 그 반면에 전체를 위할 때는 온 영계나 온 우주가 찬양한다구요.

본래의, 타락하지 않았을 때의 아담 해와는 그래야 될 것이 아니었느냐는 거예요. 자기가 전우주를 위해서 있다는 존재성을 망각해 버리고 전우주가 자기를 위해 있다고 생각했다 이거예요. 아담은 남성, 최고의 완전한 사람으로서 천지를 상속받는 대표되는 자로 등장해야 했고, 여자도 역시 그런 상대적인 존재로 등장해야 했다는 말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아담 해와가 하나되는 것은 이상적 부모가 되는 동시에 이상적 왕이 되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욕망이 뭐냐? 자신이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요, 이상적 가정을 갖는 것이요, 그 부부가 왕보다 높게 되는 것입니다. 또 여자는 퀸(Queen;여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해야 되느냐?

뭘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소유하자, 하나님을 소유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내 생명으로 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내 사랑으로 삼고, 하나님의 이상을 내 이상으로 삼고,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 살자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의 최고의 이상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