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사명과 기도 1983년 06월 12일, 미국 Page #175 Search Speeches

신세를 지우" 내가 되어야 사명을 이룰 수 있어

여러분들을 만나러 올 때, '아이구, 뭐하러 신세지려고 올꼬?'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여기 왔다 갈 때는 오기 전보다도 반드시 몇 배 나을 수 있게 한다구요. 이런 노력을 하기 위해서 온다구요. 언젠가는 갚아 준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갚아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책임 있게 왕래하라 이거예요. 그래야 그 사람을 자꾸 협조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사람을 협조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가는 곳마다 마사예요. 가는 곳마다 마사를 피웠지마는 그 마사 피운 것보다 실적이 좋거든요. 마사보다 실적이 크니 '야, 이 녀석 쓸 만하다' 하고 인정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다 하는 거예요. 이 녀석이 부사스럽고 문제 되지만 그 문제 된 결과가 나쁘지 않고, 하늘 앞에 이익 되고, 인류 앞에 이익 되니 좋다는 거예요.

해양교회니 기동대니 하는 것이 얼마나 요사스러워요? 어제 저녁에는 내가 그들을 싫다고 그랬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류 앞에 좋게 되면 그다음에는 나를 잘했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인류가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한다면 어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므로 불평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들, 어디 가거든 신세지지 말라구요. 신세지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 내가 미국에 신세졌나요? 「미국이 신세를…」 여러분들이 나에게 신세를 져요, 내가 여러분들에게 신세를 져요? 「아버님에게 신세를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평할 수 있는 소질이 많은 미국의 여러분들이 이렇게 가만히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을 못 하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말할 무엇이 없거든요. (웃음)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방법보다도? 그렇다고 여러분들은 낮아졌다고 불평하지 말아요. '내가 낮은 데 왜 가나, 높은 데로 올라가야 될 텐데?' 해서는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