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대신자가 되자 1969년 08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이 주류사상의 근원지

주류사상을 못 가진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도 못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그걸 가지고 있느냐? 선생님 말고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원리가 여기에 들어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양의 유교사상이라든가 플라톤의 사상, 그리고 기독교사상도 모두 그것을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힘의 패권주의가 아니라 문화권을 중심삼아 통일사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그 주류사상이 무엇일 것이냐? 통일의 중심이 주류사상입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명실공히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온 것입니다.

최초의 전통적인 주류사상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그것은 아버지 어머니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겠어요? 국가나 세계가 바라는 이상세계는 모두 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 사상적인 원칙을 횡적으로 벌여 놓았기 때문에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그러면 부모의 주류사상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무엇에서부터 시작되어야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랑은 밤에도 좋고, 낮에도 좋고, 자면서도 좋고, 꿈에도 좋고, 도망가다가도 좋은 것입니다. 이것이 곧 행복의 열쇠입니다. 세계 만민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좋아할 수 있는 것, 거기에 대해 혁명이라는 말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통적인 주류사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혁명할 수 있습니까?

만일에 남자가 훌륭하다고 해서 여자들을 없애고 남자들만 살게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망해요, 안 망해요? 100년을 못 갑니다. 또한 한집에 여자만 살게 하면 망해요, 안 망해요? 여기 여자들, 여자의 행복은 어디서부터입니까? 몰라요? 그럼 남자들, 남자의 행복은 어디서부터입니까? 「가정입니다」 가정요? 여자로부터입니다. 남자는 여자로부터입니다. 여기 있는 여자들 이런 말 하면 남자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는 사람도 있지요? 그런 사람은 남자를 잘못 만나서 그런 겁니다. (웃음) 그래서 세상에서 혼자 살다가 죽은 귀신을 몽달귀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몽달귀신이 잘 된 거예요, 못 된 거예요? 똘똘 뭉쳐서 몽달귀신인가요? 혼자가 되었으니 몽달귀신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왜 지었느냐? 얼굴을 보기 위해서 지은 것이 아닙니다.사랑의 법도를 세우기 위해서 인간을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 선인 것입니다. 사랑의 참된 줄을 중심삼고 연결된 것이 참된 가정이요, 참된 국가이며, 참된 세계입니다. 알고 보면 간단합니다.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무슨 권세의 기반을 닦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의 교리는 성경 66권을 풀어 가지고 가정이라는 것에 결론을 지었습니다. 인류가 남아지는 한 통일교회의 사상을 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존재가 내세운 사상보다도 어떠한 내용보다도 구체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사실적인 근거의 터전 하에 역사적인 실증을 기반으로 해서 이상적인 가정의 형태를 세워 놓았기 때문에 이 사상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10대 청소년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왜 그렇게 되었느냐? 부모의 사랑의 품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부터 뱃속에서부터 뒤집혔는데 세상은 말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의 이 청소년 문제를 중심삼고 누가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이냐? 통일교회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청소년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자면 얼마나 주어야 되겠어요? 대학을 다니는데 수십만 원 이상의 돈이 들게 됩니다. 선생님이 만일 대학교 이상 가는 그런 교육을 시킨 대가로 돈을 받는다면 통일교회는 부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돈을 주고 자기의 생명을 얻은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기독교인이나 불교인들은 이러한 사상을 생명을 주고도 받지 못했지만 통일교인들은 그러한 은덕을 받았으니 여러분은 그 은덕에 보답해야 합니다. 또한 은덕을 받으려면 보자기라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집을 가는데 누더기 옷을 입고 시집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보물단지를 지금 상속받아야 할 텐데 거적대기나 부대자루 같은 치마를 입고 가서 상속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실례가 됩니다.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