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하늘이 바라는 안착의 초점 1994년 03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4 Search Speeches

설사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여기 국제결혼 한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잘했습니다.」(웃음) 설사가 납니다. 남방에서 말랑말랑한 것을 먹다가 굳은 것을 먹으니까 설사가 난다구요, 설사. 소화가 잘 된다구요. 추운 지방에서는 전부 다 굳은 것이라 소화가 안 되고 남방에서는 소화가 잘 돼 가지고 설사가 납니다. 국제결혼이 맞지 않으면 설사가 된다구요. 맞지 않기 때문에 설사 한다구요, 설사. (웃음) 그게 나쁜 게 아닙니다. 그거 정상적이에요. 그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웃음)

그 고개를 넘고 나면 어디 가든지 설사가 일체 없다는 것입니다. 더 강한 것을 먹든가 더 부드러운 것을 먹든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게 결혼한 부부의 아들딸들은 어느 민족이든지 갖다 붙이면 재까닥 잘 붙는다는 거예요. 전부 다 우수 종자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 후손들은 세계를 지도한다, 지배한다, 이런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왜? 머리가 좋은 우수 종자이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좋다구요. 알겠어요?

학이나 두루미 같은 것도 우수한 종을 남기기 위해서 먹지 않고 먼 거리를 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8천 미터를 넘는 에베레스트 같은 산을 넘어간다는 거예요. 넘어서 저쪽 편에 가 가지고 새끼를 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고개를 넘어서 새끼를 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수한 종을 남기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 전쟁을 해야 될 텐데, 땅 끝에서 땅 끝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40년 역사 가운데서 수많은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돌아다녔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돌아다니는 데 최고의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사람은 통일교회 사람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구요.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은 미국의 50개 주 안 다닌 데가 없습니다. 어떤 동네에 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 태어나 가지고 그 동네에서 늙어 죽는 미국 사람도 많더라구요. 동부에 가든 서부에 가든 말입니다. (웃음) 그게 사람이에요? 동물도 국경을 넘고, 나라를 넘어 다니는데. (웃음)

초점이 되는 이게 전부 다 영역입니다. (판서하심) 여기를 왔다 갔다 해야 된다구요. 이 점을 중심삼고 이 아래는 전부 초점의 영역이라구요. 그 영역을 자기의 것으로 하려면 자기가 전부 바라보고 관리해야 된다구요. 이런 이야기 하다 보면 내가 시간이 없습니다. (웃음) 갈 길이 바쁘다구요. 알겠어요? 세상이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씨든 두 쪽 아닌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