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복귀역사를 통한 축복 1972년 03월 25일, 독일 에센교회 Page #244 Search Speeches

공산주의의 출현은 사탄의 최후의 발악

참고로 한마디 더 해주겠습니다. 지금 하나님과 사탄이 사람을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게 되면 사탄은 공중 권세를 잡은 자라로 했습니다. 또, 지상의 왕이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탄이 잡은 공중 권세와 지상 권세를 빼앗아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차대전 이전까지, 즉 세계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사탄이 하늘과 싸우는 세계 시대까지는 영적 세계를 하늘이 점령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이 영적 세계를 점령하니까 사탄은 지상 세계로 내려오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영적 세계를 빼앗긴 사탄은, 세계적인 지상을 향하여 내려왔기 때문에 세계를 규합해서 하늘세계를 반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영계를 대표한 세계적인 기독교 문화권과 사탄 문화 권이 싸우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서로 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에서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사탄과 싸워 나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싸우는 데 있어서도 영적인 하나님과 기독교 국가가 합하고, 사탄과 기독교를 반대하는 국가가 합해서 세계적인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이 세계가 자기 주관권내에 있기 때문에 세계 사람들 가운데 제일 지식층, 제일 상류계급의 사람들을 규합해 가지고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때가 1차대전까지의 싸움이었습니다. 세계를 장악한 상류계급층이 사탄세계를 동원해 가지고 하나님편을 치는 때라는 겁니다. 사람으로 비유해서 말하면 사탄이 최고인 머리 부분을 동원해 가지고 하늘을 반대한 때라는 거예요. 그것이 제1차 세계대전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사탄이는 그것을 빼앗기니까 상류계급에서 중류계급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쫓겨 내려온 거예요. 사람으로 말하면 목의 시대는 지나가고 팔의 시대, 즉 힘의 시대로 들어온 것입니다. 힘을 가지고 세계를 한번…. 하나님에게 대항하겠다는 겁니다. 그것이 중류계급에 해당하는 군벌시대인 것입니다. 군벌시대, 힘 가지고 세계를…. 힘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중류 계급까지 쫓겨 내려왔다는 거예요. 사람으로 말하면 허리 이상을 전부 하늘이 빼앗은 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탄이 쫓겨 내려가 이젠 갈 데가 없으니 맨 아래, 발의 시대를 향하는 때가 왔다구요. 이것이 사탄세계의 마지막 발판인 노동자 농민시대라는 겁니다.

공산주의는 노동자와 농민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밑창이라는 거예요. 하부, 하류계급, 노동자 농민을 중심삼아 가지고 규합하는 것입니다. 이제 사탄이가 하부구조에까지 내려왔는데 여기서 쫓겨나는 날에는 자기 갈 곳이 없다는 거예요. 자기가 갈 곳이 없으니까, 자기가 인류 앞에 모심도 못 받으니까, 하나님도 모심을 못 받게 하기 위한 주의가 '하나님이 없다. 신은 없다'라고 하는 주의라구요.

그래서 땅(地) 주의, 유물주의라는 거예요. 그리고 경제주의라구요. 경제를 가지고 세계를 주관해 보자는 것입니다. 마르크시즘은 무엇이냐 하면 경제철학이라구요. 내적인 하나님, 마음 부분은 전부 떼어 버리는 거예요. 나만이 인류를 갖겠다는 주의라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얼마나 간교하고 교활한 사탄인가를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 남은 사탄의 지혜의 학문이 공산주의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인간을 세워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가지고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하니까, 인간보다도 물질을 위에 세우는 패들이라구요. 물질이 조상이니, 물질의 세계를 인정함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가치를 인정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신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내용을 가져야만 가치가 있는 것인데 그것을 전부 부정하기 때문에 이 세상은 물질만 남아진 세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하나 없애는 짓을 집 한 채 허는 것보다 쉽게 한다는 거예요. 집을 한 채 남기겠느냐, 사람 열 명을 치워 버리겠느냐 하면, 사람 열 명을 치워 버리는 거예요. 사람 없애는 건 문제도 없다는 거예요. 이 주의가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구요.

상류, 즉 머리와 몸뚱이가 책임을 다했으면 발은 머리의 지배를 받고 몸뚱이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인데, 그것들이 전부 다 책임을 못 하니까 발만 다니면서 야단인 것입니다. 이 민주세계가 책임을 다했으면, 목과 몸뚱이와 같은 상류와 중류계급이 주님과 합했으면, 정상적인 사람의 몸뚱이를 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을 것인데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다 죽어 버린 거와 마찬가지로 되어 있다는 거라구요.

물질은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인 물질을 사랑하는 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는 데에 그렇게 악착같다면, 창조주를 위하는 그 백성은 얼마나 악착 같아야겠는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피조물을 위한 주의보다도, 소련이 피조물주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주권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창조주를 중심삼은 주의가 창조주의 주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몇 배 이상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흙(물질)이 사람을 만들었다는 거라구요. 흙(물질)이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위해서 흙이 나온 것입니다. 사람을 위해서, 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세계는 사탄세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사탄세계만 꺾어 놓으면 세계는 우리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자, 꺾어 놓겠어요, 안 꺾어 놓겠어요.「꺾어 놓겠습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주의라구요, 통일주의.

그래서 외적으로 사탄이 지배하는 이 세계를- 영육세계를- 하늘이 빼앗아 가지고 지배할 수 있어야 비로소 이상세계가 출현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첫째 되는 사탄 주권을 벗어나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