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 1984년 01월 08일, 미국 Page #151 Search Speeches

부모와 자식은 사'의 동참자

오늘 제목이 `오고 가는 인생의 목적'인데 이 땅 위에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이고, 사랑을 통해서 왔다가 사랑의 목적으로 간다는 이러한 결론을 지을 수 있는 거예요. 자, 모든 것은 작은 하나에서부터 우주 전체가 벌어졌기 때문에 이 하나에서부터 전체를 향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여자도 맨 처음에 둘이서 시작했어요, 하나에서 시작했어요? 둘이예요? 「하나입니다」 남자는 어때요? 남자도 하나예요. 이 남자도 전체가 무한히 발전하여야 되겠다구요. 커져야 된다구요. `세계 어디든지 관계를 맺고 나는 간다' 이래야 돼요. 어디로 가느냐?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래서 하나로 태어나서 전체와 관계맺어 가지고 하나로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 하나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 나서 늙어 가지고 혼자 죽는 거예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 죽는다구요. 이것이 우리 일생입니다. 여러분이 오고 가는 문제…. 와서 뭘하느냐 하면 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내가 근본이 아니예요. `나'라는 속에는, 여러분 자체에는 부모가 있어요. 부모가 있어 가지고 플러스인 아버지와 마이너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내가 생겨났다구요. 여기에 또 마이너스인 여자가 생겨난 거지요. 그러면 이것이 무엇으로 하나되어야 되느냐? 무엇으로 하나돼요? 「사랑」 사랑. 무슨 사랑이예요? 「참사랑」 아니예요, 부모의 사랑입니다. (웃음) 부모의 사랑에서 시작해 가지고 이것이 비로소 완전히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그 세계에서 `나'라는 것이 생겨난 것입니다. 남자라는 것이, 그 사랑 가운데서 조그만 세포의 `나'가 생겨납니다. 그 작은 것이 선생님과 같은 남자에게 4백억 개나 되는 세포를 나눠 줘 가지고 자꾸 크게 됩니다. 그러면 `나'라는 사람은 뭐냐?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생겨난 나라는 것은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요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는 부모의 사랑에 동참한 자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귀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때요? 「훌륭합니다」 (박수)

부모가 이것을 떼어 버리면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식을 자기가 떼어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공동체예요. 왜? 사랑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열매를 이룹니다. 모든 것은 열매를 찾아갑니다. 열매를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모든 나무도 열매를 부정하는 것이 없어요. 그것은 영원을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여기 열매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요소를 다 끌어오는 거예요. 다 동원시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보게 되면 좋다는 것입니다. 내 속에 영원한 내가 있고, 역사가 있고, 발전한 내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저 엄마 아빠가 애기에게 키스하고 다 이렇게 하나되겠다고 하는 것을 명령받고 하나요? 자기도 모르게 으― 슬쩍 한다고요. (웃음) 학교에서 키스하는 것 배워 봤어요? 「아니요」 자연히 아는 거예요. 왜 그러는 거예요? 우주가 좋아하고, 우주가 환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칠 법이 없다구요. 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보호하게 돼 있어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하는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안고 좋아하는 그 자리는 이 우주의 법이 공격할 수 없습니다. 공격이 있을 수 없고, 보호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몰랐다구요. 이걸 모른다 이거예요.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전부 다 인간을 위해 사랑하려고 하는데 누가 치느냐? 사탄이 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마의 길이예요, 파괴의 길이라구요. 타락했기 때문에 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원수한테 져 가지고 잡혀서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될 때라도, 그 왕을 잡아죽이더라도 왕후나 사랑하는 젖먹이 아들딸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보호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자는 할 수 없이 포로가 된다구요. 그렇지요? 여자는 언제나 포로가 된다구요.

그래서 세상에도 그렇다구요. 사냥할 때도 새끼 날 때는 못 잡게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 원칙에서 그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원칙이 있다구요. 이와 같은 부모의 사랑이 연결되는 데는 누구도 치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것을 치면 하나님이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모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만일에 어떤 사형수가 있는데 그의 어머니가 생명을 걸고 죽을 자리에 가서 통곡하게 될 때는, 사형수는 사형을 시키더라도 그 사랑하는 어머니는 나라에서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 사형수의 어머니를 나라가 돕지 않으면 그 주변에서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늘이 돕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원칙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아,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시간이 많이 가겠구만. 두 시간이 되어 오네. 자, 점핑할까요? 「아니요」